"형, 저 유니폼 좀..." 쭈뼛쭈뼛 유니폼 교환을 요청한 '칠레 선수'에게 '손흥민'이 보인 반응
상태바
"형, 저 유니폼 좀..." 쭈뼛쭈뼛 유니폼 교환을 요청한 '칠레 선수'에게 '손흥민'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6.07
  • 조회수 60889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손흥민과 만남을 기대했던 칠레 선수들.

국가 대항전 때마다 느낄 수 있는 손흥민의 위상.

경기 후 아시아권 선수들은 어김없이 손흥민에게 다가오곤 했다.

특히 PL 득점왕까지 차지한 시점에서 그 위상은 더욱 올라갔다.

 

 

브라질 선수들 역시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였다.

맞대결 이후 라커룸에 방문한 손흥민을 반갑게 맞았다.

 

'SC_ESPN' 트위터
'SC_ESPN' 트위터

 

한편 브라질전에 이어 치러진 칠레전.

칠레 선수들 역시 경기 내내 손흥민 집중 견제에 들어갔다.

 

'portalfutbolcl' 트위터
'portalfutbolcl' 트위터

 

하지만 경기가 중단될 때면 어김없이 이어진 관심.

거칠기로 유명한 메델 역시 손흥민에게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자기들끼리 다툰 칠레 선수들.

바로 앞에서 손흥민이 말리는 상황도 나왔다.

 

 

 

칠레 선수들을 한국 주장이 말리는 이 그림.

몇 번 봐도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한편 손흥민은 후반 막판 프리킥 득점으로 클래스를 입증했다.

자신의 센추리 클럽을 자축하는 득점이었다.

 

'koreatimes' 트위터
'koreatimes' 트위터

 

득점과 동시에 교체 아웃된 손흥민.

주장 완장을 정우영에게 넘긴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손흥민에게 이어진 국내 팬들의 기립 박수 세례.

토트넘에서 보던 장면이 국가대표에서도 이어졌다.

 

 

 

경기 후 칠레 선수들 역시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였다.

우선 대표팀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던 상황.

 

 

 

그 사이 칠레 선수들은 손흥민을 찾기 위해 두리번 거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틈을 타 승자가 된 건 파울로 디아즈.

손흥민에게 쭈뼛쭈뼛 다가가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다.

이에 손흥민은 잠시 후 라커룸에서 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실 디아즈 외에도 손흥민과 만남을 기대했던 칠레 선수들.

아쉽게도 손흥민이 곧바로 센추리 클럽 축하 세레머니를 가지며 무산됐다.

대신 손흥민은 칠레 선수들에게 두 손을 흔들며 인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32Red' 트위터
'32Red' 트위터

 

이번 친선전에서 더욱 느낄 수 있는 손흥민의 위상.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도 멋진 활약으로 클래스를 입증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TV조선' 중계화면, '파다튜브 : PADATUBE', '매데투 matchdaytour' 유튜브,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