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뭐하냐?" 경기 도중 칠레 동료끼리 발생한 다툼을 말린 한국 주장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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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뭐하냐?" 경기 도중 칠레 동료끼리 발생한 다툼을 말린 한국 주장 '손흥민'
  • 이기타
  • 발행 2022.06.07
  • 조회수 6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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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움 그 자체다.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손흥민의 위상.

PL 득점왕을 차지하며 해외에서도 리스펙이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한국 팬들 역시 손흥민의 활약에 큰 행복을 누렸다.

 

 

이 선수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만으로 감사할 따름.

대표팀에선 든든한 캡틴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한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특히 브라질전에서 더욱 확인할 수 있었던 손흥민의 위상.

내로라하는 브라질 스타 선수들 역시 손흥민을 존중했다.

 

'SC_ESPN' 트위터
'SC_ESPN' 트위터

 

경기 후엔 브라질 라커룸까지 찾아가 친목을 나눴다.

그런 주장 덕분에 후배들 역시 자유롭게 들어와 팬서비스 현장이 됐다.

 

 

 

그 사이 어느덧 A매치 100경기를 소화하게 된 손흥민.

칠레전에서 센추리 클럽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thekfa' 인스타그램
'thekfa' 인스타그램

 

손흥민 본인에게도 남다른 의미가 됐을 100경기.

토트넘 뿐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리빙 레전드 그 자체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그리고 칠레전에서 손흥민은 자신의 센추리 클럽을 자축했다.

후반 추가시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반면 칠레 입장에서 좀처럼 풀리지 않은 경기.

월드컵 탈락 이후 새 감독이 부임한 상황에서 의욕 자체는 넘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퇴장자까지 발생하며 어려운 경기가 됐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그러자 다소 예민해진 칠레 선수들.

급기야 경기 도중 동료들끼리 다툼이 발생했다.

이때 다툼 현장을 지나고 있던 손흥민.

갑자기 손흥민이 개입해 두 사람을 말렸다.

 

 

 

칠레 동료들끼리 싸우는 걸 한국 주장이 말리고 있는 상황.

이건 대체 또 무슨 상황인지 혼란스러움 그 자체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아무튼 칠레 선수들에게도 주장의 역할(?)을 다한 상황.

경기 후 인터뷰에선 동료들을 챙기기도 했다.

 

'tvN' 중계화면
'tvN' 중계화면

 

"오늘 꼭 언급을 해야 할 선수들이 있어요."

"정승현, 나상호, 김문환 등은 지난 경기 선발이 아니었음에도 이번에 선발로 출전해 항상 준비됐다는 걸 보여줬죠."

"그것만으로 팀이 단단하다는 걸 보여준 것 같아요."

"우리 선수들이 실력을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실력 뿐 아니라 리더십까지 남다른 손흥민의 모습.

이러니 리스펙할 수밖에 없다.

 

움짤 출처 : 1차 - 'TV조선' 중계화면, 'Confederação Brasileira de Futebol', '파다튜브 : PADATUBE' 유튜브,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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