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 曰 "손흥민 있었으면 2002 월드컵 우승했냐고? 내 생각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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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 曰 "손흥민 있었으면 2002 월드컵 우승했냐고? 내 생각엔..."
  • 이기타
  • 발행 2022.06.04
  • 조회수 4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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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현실이 된 6년 전 드립.

날이 갈수록 성장을 거듭해온 손흥민.

올 시즌은 손흥민의 커리어에서도 역사에 남을 해가 됐다.

PL 득점왕에 오르며 정점을 찍었다.

 

 

스탯부터 팀 내 영향력까지 완벽 그 자체였다.

개인 커리어 뿐 아니라 팀의 챔스 진출까지 이끌며 최고의 결과를 냈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대표팀에서도 손흥민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브라질 선수들 역시 손흥민을 리스펙했다.

 

'HM7Brasil' 트위터
'HM7Brasil' 트위터

 

이 위치에 오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던 과정.

특히 토트넘 데뷔 시즌 어려움을 겪으며 이적까지도 고려했다.

 

Daily Express
Daily Express

 

하지만 이듬해 초반부터 부활의 신호탄을 알린 손흥민.

특히 미들즈브러전 멀티골과 함께 팀의 신뢰를 얻기 시작했다.

 

 

 

당시 손흥민의 활약에 해축갤도 불타올랐다.

각종 드립 난무하며 별 소리가 다 나왔다.

 

DC 해축갤
DC 해축갤

 

특히 히딩크 감독까지 소환하며 해축갤러가 친 이 드립.

이때만 해도 그냥 드립이라 웃고 넘겼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약 6년 가량 흐른 시점.

최근 히딩크 감독이 방한해 손흥민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이 2002 멤버였다면 결승 진출도 가능했는가?"

 

유튜브 '인터티비'
유튜브 '인터티비'

 

히딩크 감독은 이 질문에 확신을 갖고 답했다.

"아주 쉬운 질문이다. 그렇다."

"손흥민이 있었다면 결승전 진출도 가능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도 승리했을 것이다."

 

유튜브 '인터티비'
유튜브 '인터티비'

 

!!!!!!!!!!!!!!!!!!!!!!!!!!!!!!!!!!

6년 전 해축갤러의 드립, 기어코 현실이 됐다.

 

유튜브 '인터티비'
유튜브 '인터티비'

 

이후에도 히딩크 감독은 손흥민을 극찬했다.

"모든 팀이 필요로 하는 선수다."

"엄청난 선수라고 생각하며 매우 잘하고 있다."

 

유튜브 '인터티비'
유튜브 '인터티비'

 

마지막으로 인성까지 극찬한 히딩크 감독.

단순히 드립인 줄 알았는데 6년 뒤 현실이 될 줄은 몰랐다.

물론 실제로 우승이 가능했을진 몰라도 그만큼 손흥민을 높게 평가한다는 뜻이다.

 

'LastWordOnSpurs' 트위터
'LastWordOnSpurs' 트위터

 

많은 동료, 전문가, 감독들이 높게 평가하는 손흥민의 기량.

그리고 여전히 손흥민의 활약은 현재진행형이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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