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우리 형을 건드려?" 메시가 거친 반칙을 당하자 곧바로 뛰쳐오는 아르헨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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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우리 형을 건드려?" 메시가 거친 반칙을 당하자 곧바로 뛰쳐오는 아르헨 동료들
  • 이기타
  • 발행 2022.06.02
  • 조회수 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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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수호대.

PSG에서 메시의 활약은 아쉬움이 있었다.

물론 시즌 11골 15도움 자체는 훌륭한 수치다.

다른 선수가 기록한 공격 포인트라면 칭찬받았을 상황.

하지만 메시의 이름값을 감안하면 저조한 수치인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메시의 기량 자체가 줄었다고 보긴 어렵다.

아르헨티나에서 자유로운 역할이 부여될 때마다 바르샤 시절 공격력을 선보였기 때문.

 

'IeeSZN'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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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유로 챔피언 이탈리아와 맞대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 경기에서 메시의 활약상은 바르샤 시절을 연상케 했다.

 

'brfootball'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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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터진 라우타로의 선제골 역시 메시가 도왔다.

엄청난 바디 밸런스와 턴 동작으로 수비를 떨쳐낸 뒤 어시스트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선 PSG 동료였던 디 마리아와의 호흡 역시 빛났다.

한 차례 굉장한 코너킥 전술을 선보이며 원더골이 터질 뻔했다.

순간 옛 베컴-카를로스의 코너킥 득점을 보는 줄 알았다.

 

 

 

이후에도 메시는 계속해서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이탈리아를 괴롭혔다.

로 셀소의 마무리가 좋았다면 어시스트 하나를 더 추가할 수도 있었다.

 

 

 

후반 막판엔 기어코 어시스트 하나를 더 추가했다.

추가시간 마지막 공격에서 본인이 직접 볼을 운반해 디발라의 쐐기골을 도왔다.

 

 

 

경기 최우수 선수에 오르며 이탈리아전 3-0 대승 주역이 된 메시.

당연히 메시를 향한 동료들의 충성심 역시 어마어마하다.

심지어 "메시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 수 있다"고 밝힌 동료들이다.

경기 도중 메시가 반칙을 당하자 이 모습이 제대로 나왔다.

 

 

 

메시가 보누치에게 엘보우 공격을 당한 뒤 무섭게 질주한 동료들.

다함께 달려오는 모습이 메시 수호대를 방불케 했다.

 

 

 

대회 우승 확정 뒤에도 동료들은 메시를 둘러쌌다.

쑥스러워하는 메시를 강제로 중앙에 밀어넣은 뒤 다함께 환호했다.

 

 

 

이어 메시를 헹가래치기 시작한 동료들.

이 팀은 확실히 메시로 똘똘 뭉친 팀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선수들이 메시 하나로 똘똘 뭉친 이유는 확실하다.

그만한 실력이 뒷받침되기 때문.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이번에도 메시가 확실하게 증명한 자신의 능력.

다음 시즌 PSG에서도 다시 한 번 바르샤 시절 이름값을 증명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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