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 안 온대..." 하루 전 경호원 피셜로 인해 대참사가 벌어진 '챔결 멤버' 입국 현장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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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 안 온대..." 하루 전 경호원 피셜로 인해 대참사가 벌어진 '챔결 멤버' 입국 현장 상황
  • 이기타
  • 발행 2022.06.01
  • 조회수 2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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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모르는 사람 말 믿지 말자.

앞서 슈퍼 스타들이 대거 방한하며 화제를 모은 브라질 대표팀.

챔스 결승 이후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추가 방한이 예고됐다.

파비뉴, 알리송,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카세미루 등 슈퍼 스타들이 또 한 번 한국을 찾게 된 셈.

 

 

하지만 하루 전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두 팀 모두 우승 퍼레이드로 인해 한국을 찾지 않는단 소식이 전해졌다.

처음 '에펨코리아'에 경호원 피셜이라며 올라온 이 글.

곧바로 각종 커뮤니티로 퍼지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네이버 카페

 

그 와중에 이 글을 보지 못하고 인천 공항에 방문한 팬이 있었다.

일단 방문은 했는데 어딘가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했다.

현장에 기자들이 아무도 없었던 것.

 

에펨코리아

 

팬서비스를 위해 멀리 찾아왔지만 전혀 올 기미가 없는 인천 공항 분위기.

다른 유저가 댓글로 비보를 알렸다.

 

에펨코리아

 

결국 아쉬움 속에 발길을 돌려야 했던 팬.

그런데 이게 웬 걸.

떠나자마자 그들이 들이닥쳤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기자 없이 썰렁한 분위기에서 한국을 찾아온 슈퍼 스타들.

순서대로 카세미루, 비니시우스, 알리송, 파비뉴, 호드리구다.

심지어 팬보다 경호원이 더 많았을 정도다.

 

인스타그램

 

그 결과 현장은 개인 팬사인회 분위기가 됐다.

경호원이 유니폼을 잡아주고, 알리송과 파비뉴가 싸인해주는 그림이 나왔다.

지난 브라질 대표팀 입국 당시를 생각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한편 인천 공항을 떠난 팬에게도 비보가 전해졌다.

"왔다는데?"라는 한 댓글에 현실을 부정하기 시작했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실제로 이 팬이 공항을 떠난 시간은 10시 57분 경.

브라질 선수들이 입국한 건 11시 무렵이었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결국 영종대교 한복판에서 맞이하게 된 브라질 대표팀의 입국 소식.

빠르게 브라질 대표팀 훈련장에서나마 팬서비스를 받으려 했지만...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훈련장 역시 통제에 들어가 받을 수 없었던 팬서비스.

그나마 치치 감독에게 싸인 한 번 받고 선수들에겐 받지 못했다.

그 와중에 포항 완델손에게 뜻밖의 팬서비스를 받으며 위로를 받았다.

 

유튜브 '종합운동장-The Sports Complex-'
유튜브 '종합운동장-The Sports Complex-'

 

한 펨코 유저의 경호원 피셜에서 시작된 대참사.

자세한 사연은 최상단 유튜브 영상 첨부했으니 확인해보자.

함부로 모르는 사람 말 믿지 말자.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자료 출처 : 에펨코리아 "찢어진청바지"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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