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曰 "참을 만큼 참았고, 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거다!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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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曰 "참을 만큼 참았고, 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거다! 왜냐하면..."
  • 이기타
  • 발행 2022.05.30
  • 조회수 2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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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사태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셀 수 없이 많은 기록들을 갈아치운 레반도프스키.

지난 시즌까지 전세계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공격 스탯을 자랑했다.

그동안 뮌헨에서 레전드로 남아있는 장면들 역시 한둘이 아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레전드 활약.

심지어 2020년 발롱도르 취소가 아니면 유력 수상 후보였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여기에 게르트 뮐러의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우기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레반도프스키의 커리어는 흠잡을 데 없었다.

 

'B/R Football' 트위터
'B/R Football' 트위터

 

올 시즌 역시 46경기 50골 5도움으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제 뮌헨과 레반도프스키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hambajona' 트위터
'hambajona' 트위터

 

내년이면 만료되는 레반도프스키의 계약 기간.

그럼에도 둘 사이 재계약과 관련된 협상은 시즌 내내 진척이 없었다.

 

'dw_sports' 트위터
'dw_sports' 트위터

 

결국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을 택한 모양새다.

이유는 새 도전을 위해서다.

이미 전부터 바르샤와 이적설이 진하게 나왔다.

시즌 최종전에서 레반도프스키의 마지막 인사는 이별을 직감케 했다.

 

 

 

실제로 최종전 이후 "100%는 아니지만 이 경기가 바이에른에서 마지막 경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고백한 레반도프스키.

독일 매체 빌트지는 레반도프스키는 재계약 협상 지연 + 홀란드 영입 시도 등에 불만이 있었다고 밝혔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 측에선 계약 만료 시까지 레반도프스키 판매 의향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fcbfn_live' 트위터
'fcbfn_live' 트위터

 

결국 계속해서 둘 사이 이적설 관련 잡음이 발생했다.

레반도프스키는 계속해서 바르샤로 이적을 원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매체와도 "내년엔 바이에른에서 활약하지 않을 것"이라는 인터뷰까지 했다.

 

'Oddschanger' 트위터
'Oddschanger' 트위터

 

이적설 초반엔 대부분 무능한 보드진을 비판했던 팬들.

하지만 계속된 레반도프스키 측 언론 플레이에 분노하기 시작했다.

여론이 악화될 대로 악화된 상황.

레반도프스키가 최근 인터뷰에서 기름을 부었다.

 

유튜브 'TVP Sport'
유튜브 'TVP Sport'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내 스토리는 이제 끝났다.

"최근 몇 달 간 벌어진 일로 더이상 나와 바이에른 사이 동행은 불가능하다."

"이적은 서로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고, 바이에른은 이를 막지 않을 거라 믿는다."

"그들이 날 지킬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내 이적을 막지 않을 거라 확신한다."

 

유튜브 'TVP Sport'
유튜브 'TVP Sport'

 

바이에른 뮌헨 팬들 성난 여론에 막타를 친 인터뷰.

급기야 루카쿠와 합성 짤까지 등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다만 레반도프스키의 희망처럼 바르샤 이적이 쉬운 건 아니다.

바르샤의 재정 상황이 쉽지 않고, 무엇보다 아직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태다.

과거 2군행 신세가 된 리베리 케이스도 있어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eliotgrantt' 트위터
'eliotgrantt' 트위터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레반도프스키와 바이에른 뮌헨의 관계 악화.

과연 이 사태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ESPN+'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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