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 번째 한국을 찾은 어르신 알베스.
2010년엔 바르샤 소속으로, 2013년엔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한국을 찾았던 바 있다.
그리고 최근 9년 만에 다시 한 번 브라질 대표팀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워낙 네이마르의 인기가 압도적인 상황.
하지만 알베스는 네이마르 못지 않게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벌써 세 번째 방한 짬이 느껴지는 알베스의 한국어 인사.
한국 온다고 "안녕하세요"에 목례까지 배워온 모양이다.
어린 친구들과 함께 남산 투어도 다녀왔다.
삼바고 최고령자임에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어리다.
한편 삼바고 학생들의 두 번째 수학여행지는 에버랜드.
알베스는 에버랜드 입갤부터 직원들의 인사법을 캐치했다.
에버랜드식 인사법을 완벽하게 구현한 알베스.
이어 리얼 아마존 출신 브라질 선수들이 '아마존 익스프레스'에 입성했다.
그 와중에 유독 눈에 띄는 알베스의 기린 모자.
나이는 39세지만 마음만은 9세다.
한편 자리에 입성한 뒤 유독 신난 알베스와 동료들.
아마존의 트레이드 마크, 직원들의 특급 재롱 잔치가 시작됐다.
삼바국 브라질 선수들도 잔뜩 신나게 만든 직원들의 흥.
네이마르는 직원들의 "젖고젖고젖고젖고" 송을 따라하기까지 했다.
그 사이 알베스의 흥은 네이마르 이상이었다.
혼자서 직원들의 노래 "아 솨아~"를 무한 반복하며 만족했다.
어르신 알베스마저 반하게 만든 아마존 직원들의 재롱 잔치.
잠시 후 아마존 탑승을 마친 알베스의 옷은 젖고 젖고 또 젖었다.
그 외에도 T-익스프레스, 사파리, 바이킹 등을 경험한 알베스와 아이들.
알베스는 에버랜드에서 빠져나온 뒤 스토리에 인증도 남겼다.
여러모로 압도적인 알베스의 존재감.
이게 바로 방한 3회차의 짬이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왓슈 WHTSSUE'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