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미쳤다..." 천하의 '조현우 골키퍼' 상대로 '손흥민 존'에서 미친 원더골 꽂아버린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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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쳤다..." 천하의 '조현우 골키퍼' 상대로 '손흥민 존'에서 미친 원더골 꽂아버린 '이승우'
  • 이기타
  • 발행 2022.05.28
  • 조회수 1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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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다시 한 번 떠오른 이승우와 손흥민의 평행 세계.

올 시즌 K리그 무대 입성 후 맹활약을 이어간 이승우.

입성 당시 우려의 시선을 깨끗하게 지워냈다.

여기에 화끈한 댄스 셀레브레이션까지 화제를 모았다.

 

 

그 과정에서 흥미로운 징크스도 생겼다.

3월부터 이승우가 득점한 날엔 손흥민도 득점했고, 이승우가 무득점에 그친 날엔 손흥민도 무득점에 그쳤다.

 

'SBS' 뉴스화면
'SBS' 뉴스화면

 

이 징크스는 매 라운드 이어졌다.

심지어 이승우가 제주전에서 무득점에 그치자 손흥민도 번리전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The Spurs Web' 트위터
'The Spurs Web' 트위터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관심이 쏠린 이승우의 전북전 득점 여부.

이승우가 무득점에 그치며 괜히 손흥민의 득점왕 도전도 우려를 모았다.

하지만 천만다행으로 최종전에서 마침내 징크스가 깨졌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그래도 이정도면 상당히 높은 확률.

최근 울산과 경기에서도 이승우의 득점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손흥민이 브라질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

 

 

 

한편 이승우는 전반 이른 시간 교체 투입을 알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엄청난 득점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공교롭게 '손흥민 존'에서 터진 원더골.

천하의 조현우 골키퍼가 반응도 하지 못했다.

 

 

 

슈팅 속도, 타이밍, 궤적 모든 게 나무랄 데 없었다.

이 득점으로 이승우는 5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재가동했다.

 

 

 

 

간만에 나온 이승우의 셀레브레이션.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신명나게 댄스를 이어갔다.

 

 

 

그 와중에 이번엔 댄스를 두 가지나 준비했다.

최근 댄스가 식상해졌단 소리에 자극이라도 받았던 모양이다.

 

 

 

다만 팀은 이승우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했다.

후반 들어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울산에게 1-2로 패배의 쓴맛을 맛봤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쯤에서 다시 한 번 떠오른 이승우와 손흥민의 평행 세계.

브라질전에서 손흥민 존 득점이 조심스럽게 기대된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이럴 땐 맞았으면 하는 두 사람 사이 징크스.

이승우 역시 다가올 경기에서도 계속해서 맹활약을 이어가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JTBC GOLF&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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