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 한국에서 왜 저래?" 우리는 만족하는데 정작 '브라질'에서 욕먹고 있는 '네이마르' 상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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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한국에서 왜 저래?" 우리는 만족하는데 정작 '브라질'에서 욕먹고 있는 '네이마르' 상황 요약
  • 이기타
  • 발행 2022.05.28
  • 조회수 7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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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괜찮으니 오해 없었으면 좋겠다.

슈퍼 스타들로 가득한 브라질 대표팀의 입국으로 국내 축구 팬들이 들썩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모은 건 네이마르.

인천 공항에서도 네이마르를 향한 관심도가 어마어마했다.

 

 

네이마르의 등장 이후 들썩인 인천 공항.

이후에도 네이마르의 행동 하나 하나가 큰 관심을 모았다.

 

'Muhamma05093242' 트위터
'Muhamma05093242' 트위터

 

어제는 남산 투어까지 하며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K-츄러스 맛도 보며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무엇보다 호평받고 있는 건 네이마르의 팬서비스.

팬들에게 친절한 태도로 일관하며 국내 팬들 사이에서 호감도가 급증했다.

 

 

 

아이에게도 친절했던 네이마르의 태도.

확실히 국내 팬들은 네이마르의 행동 하나 하나에 만족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브라질 현지에선 그렇게 보지 않았다.

브라질 매체 'UOL'은 "네이마르가 사진, 사인을 기다리던 한국 팬들을 실망시켰다"고 보도했다.

 

'UOL Esporte' 유튜브
'UOL Esporte' 유튜브

 

이 매체가 지적한 건 네이마르의 숙소 입성 당시 팬서비스 패싱이었다.

쿠티뉴, 다닐루, 베베르통 모두 사진과 사인에 응했지만 네이마르는 그렇지 않았단 이유다.

 

'UOL Esporte' 유튜브
'UOL Esporte' 유튜브

 

해당 매체는 "네이마르가 장거리 이동으로 피로한 건 이해한다"며 보도를 이어갔다.

"하지만 한국 팬들이 사진과 사인을 요청하는 게 나쁜 일은 아니다"라며 비판 의견을 보였다.

 

'UOL Esporte' 유튜브 

 

첫날 입국 이후 숙소로 직행했던 네이마르.

사실 국내 팬들은 이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

 

 

 

피곤한 것도 이해했고, 네이마르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했다.

더구나 이때를 제외하면 네이마르의 팬서비스는 완벽 그 자체였다.

 

 

 

물론 국내 팬들의 기대감 자체가 낮은 것도 맞다.

호날두 노쇼 사건을 거치며 사소한 팬서비스 하나에도 만족하곤 한다.

 

'KBS2' 중계화면
'KBS2' 중계화면

 

하지만 그와 별개로 네이마르의 팬서비스는 훌륭한 편이다.

저때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팬서비스에 응하고 있다.

 

'grace_kim_korean_culture' 인스타그램
'grace_kim_korean_culture' 인스타그램

 

오히려 국내보다 브라질 매체에서 '억까'를 당해버린 웃픈 상황.

우리는 괜찮으니 오해 없었으면 좋겠다.

 

움짤 출처 : 'YTN News', 'UOL Esporte'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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