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PK 키커 주는 거 어때요?" 최종전 앞두고 주어진 질문에 '콘테 감독'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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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PK 키커 주는 거 어때요?" 최종전 앞두고 주어진 질문에 '콘테 감독'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5.21
  • 조회수 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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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결과 만들어내길 응원한다.

이제 단 한 경기만을 앞두고 있는 토트넘과 손흥민.

올 시즌 내내 토트넘은 치열한 챔스 경쟁을 펼쳐왔다.

마침내 노리치전에서 그 결과물을 얻어낼 차례다.

 

 

패하지만 않아도 확정할 수 있는 챔스 티켓.

그와 동시에 관심을 모으는 건 손흥민의 득점왕 여부다.

 

'Hundefeatted' 트위터
'Hundefeatted' 트위터

 

시즌 막판 살라를 무섭게 추격하며 한 골 차까지 따라붙은 상황.

그러자 손흥민의 PK 키커 여부가 조명받기도 했다.

지금까지 한 차례 PK도 없이 지금의 자리까지 온 상황.

케인에게도 PK 키커 관련 질문이 주어졌다.

 

유튜브 'HALF-TIME⚽️'
유튜브 'HALF-TIME⚽️'

 

노리치전에서 점수가 벌어지면 양보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질문.

여기에 케인은 "상황을 봐야 한다"며 교과서적인 답변을 했다.

 

유튜브 'HALF-TIME⚽️'
유튜브 'HALF-TIME⚽️'

 

사실 팀적으로 봐도 압도적인 케인의 PK 성공률.

중요한 상황에서 케인이 나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

 

 

 

아스날과 번리전에서 연달아 PK 찬스를 잡았던 케인.

두 차례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본인이 왜 키커인지 증명했다.

 

 

 

한편 노리치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한 콘테 감독.

이번엔 콘테 감독에게 PK 키커와 관련한 질문이 주어졌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득점왕에 한 골 모자란 상황이다."

"혹시 노리치전에 PK가 나오면 손흥민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 있나요?"

 

유튜브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
유튜브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

 

여기에 콘테 감독은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PK가 나온다면 케인이 찰 거다."

"물론 손흥민이 득점 2위를 하고 있는 게 너무나 기쁘다."

"하지만 팀이 먼저다."

 

유튜브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
유튜브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

 

"알다시피 팀의 목표가 먼저고, 개인의 목표는 나중 일이다."

"물론 두 가지를 모두 이뤄낸다면 너무나 기쁠 거다."

"손흥민 역시 내 생각과 같을 거라 본다."

"착하고, 똑똑한 친구이기 때문이다."

 

'Lilywhite_Rose' 트위터
'Lilywhite_Rose' 트위터

 

실제로 이전부터 꾸준히 "PK 키커에 욕심이 없다"고 밝혀온 손흥민.

애초에 손흥민에게도 개인 타이틀보단 팀의 챔스 진출이 우선이다.

 

유튜브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
유튜브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

 

그러면서도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득점왕 역시 응원했다.

"내 선수가 득점왕까지 차지한다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다."

"제일 먼저 내가 기뻐할 거다."

"물론 팀의 챔스와 득점왕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내 대답은 정해졌다."

"손흥민의 대답 역시 같을 거다."

 

'Zeus1882x' 트위터
'Zeus1882x' 트위터

 

굳이 PK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득점할 수 있는 손흥민의 능력.

팬 입장에서 후회없는 결과 만들어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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