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 曰 "맨유에 있을 때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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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曰 "맨유에 있을 때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 이기타
  • 발행 2022.05.20
  • 조회수 14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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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퍼거슨 감독에게서 거론된 손흥민의 이름.

자타공인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난 손흥민.

올 시즌 역대급 페이스로 득점왕까지 도전하고 있다.

팀 역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와 동시에 어느덧 10년 가까이 지난 손흥민의 함부르크 시절.

당시 어린 나이였지만 떡잎부터 달랐다.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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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빅리그 팀들의 레이더망에 올랐던 손흥민.

당시 퍼거슨 감독 역시 손흥민을 주시했다.

 

AS
AS

 

심지어 동생이자 수석 스카우터 마틴 퍼거슨을 독일로 보낼 정도였다.

한 번도 아닌 수 차례나 관찰할 정도로 정성을 들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레버쿠젠으로 떠나며 둘 사이의 만남이 이뤄지진 못했다.

이후 시간이 흘러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가 된 손흥민.

 

'manafi_daimu' 트위터
'manafi_daimu' 트위터

 

유망주 시절부터 손흥민에게 관심을 기울였던 퍼거슨 감독.

개리 네빌과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손흥민을 언급한 적이 있다.

 

Sport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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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였던 게리 네빌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

진행자 네빌이 다음과 같은 질문을 건넸다.

"지난 20년 간 선수들을 보셨을 텐데..."

"전체 플레이어들 중 꼭 한 번 영입해보고 싶었던 선수가 있으셨나요?"

 

Sport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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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가장 먼저 케인을 언급한 퍼거슨 감독.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선수다.

이어 델레 알리 역시 언급했다.

실제로 퍼거슨 감독이 맨유 시절 무리뉴 감독에게 알리를 추천한 건 유명한 일화다.

 

Sport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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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리의 경우 "예전에 원했지만 지금 상태는 모르겠다"며 한 발 물러섰다.

다음으로 퍼거슨 감독이 언급한 선수는 놀랍게도...

 

Sport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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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있는 그 소년, 손흥민이었다.

"토트넘의 두 선수 모두 환상적인 선수"이기 때문이라며 극찬했다.

 

Sport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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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아구에로의 이름까지 거론한 퍼거슨 감독.

"말이 필요없는 선수다."

"그의 득점 기록은 굉장하다."

 

Sport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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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인터뷰 시점 기준으로 세 명이다.

케인, 손흥민, 아구에로. (알리는 과거형)

 

'SpursOfficial'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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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퍼거슨 감독에게서 거론된 손흥민의 이름.

이제 노리치전에서 아시아 최초의 PL 득점왕에 도전하고 있다.

리그 21골로 역대급 시즌을 보낸 손흥민.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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