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최종전에서 득점왕 도전한 '손흥민'이 해축판 터트릴 수 있는 개막장 시나리오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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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최종전에서 득점왕 도전한 '손흥민'이 해축판 터트릴 수 있는 개막장 시나리오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2.05.19
  • 조회수 30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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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해축 문학 한 편 잘 봤다.

시즌 최종전까지 이어질 살라와 손흥민의 득점왕 경쟁.

두 사람의 득점 차는 단 한 골.

경기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뒤집어질 수 있는 차이다.

 

 

특히 올 시즌 내내 빛났던 케인과의 호흡.

PK 키커와 별개로 시즌 내내 손흥민에게 양질의 패스를 제공했다.

 

'Zeus1882x' 트위터
'Zeus1882x' 트위터

 

이젠 아예 손흥민을 보지도 않고 패스할 정도다.

한 번 뒷공간이 뚫리면 바로 득점 가능한 루트다.

 

 

 

 

그러면서도 올 시즌 16골을 터트리며 득점 4위에 오른 케인.

물론 1위 살라와 6골 차이라 득점왕을 차지하기엔 무리다.

하지만 이 시나리오라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에펨코리아 "Gvardiol"님
에펨코리아 "Gvardiol"님

 

초반부터 케인이 폭발시킨 해트트릭.

그러자 슬슬 손흥민이 불안해졌다.

 

에펨코리아 "Gvardiol"님
에펨코리아 "Gvardiol"님

 

아랑곳하지 않고 케인은 계속해서 폭풍 득점을 이어간다.

한 골만 달라며 손흥민이 애원했지만 케인의 득점왕 욕심이 깨어났다.

 

에펨코리아 "Gvardiol"님
에펨코리아 "Gvardiol"님

 

기어코 6골 넣으며 손흥민을 추월한 뒤 1위 살라와 동률이 된 케인.

손흥민도 더이상 참을 수 없었다.

곧바로 슈팅 욕심을 내며 득점에 성공했다.

 

에펨코리아 "Gvardiol"님
에펨코리아 "Gvardiol"님

 

그토록 염원하던 한 골로 살라, 케인과 동률이 된 상황.

이때 반전이 일어났다.

 

에펨코리아 "Gvardiol"님
에펨코리아 "Gvardiol"님

 

알고보니 케인 맞고 들어가며 취소된 손흥민의 득점.

결국 케인과 두 골 차까지 벌어지며 손흥민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에펨코리아 "Gvardiol"님
에펨코리아 "Gvardiol"님

 

손흥민의 슈팅 한 방에 부상 당하며 교체 아웃된 케인.

드디어 억제기 풀린 손흥민이 멀티골에 성공했다.

 

에펨코리아 "Gvardiol"님
에펨코리아 "Gvardiol"님

 

케인과 동률로 공동 득점왕 역사를 쓴 손흥민.

그 사이 리버풀에선...

 

에펨코리아 "Gvardiol"님
에펨코리아 "Gvardiol"님

 

울브스와 최종전에서 해트트릭을 터트린 살라.

득점왕은 살라로 결정됐다.

 

에펨코리아 "Gvardiol"님
에펨코리아 "Gvardiol"님

 

그야말로 상상이라서 가능한 개막장 시나리오.

간만에 해축 문학 한 편 잘 봤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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