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저 아저씨 무서워..." 동료 '케인' 딸내미에게 친한 척 하려다가 대차게 까인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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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저 아저씨 무서워..." 동료 '케인' 딸내미에게 친한 척 하려다가 대차게 까인 '손흥민'
  • 이기타
  • 발행 2022.05.15
  • 조회수 9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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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딸내미와 친해지는 게 시급해 보인다.

PL 역사상 최강 듀오로 떠오른 손-케 라인.

이제 눈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이가 됐다.

상대 입장에선 알아도 막을 수 없는 조합이다.

 

 

그라운드 뿐 아니라 밖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

급기야 케인은 아내가 질투할까봐 걱정하기까지 했다.

 

유튜브 '스포츠타임'
유튜브 '스포츠타임'

 

번리전에서도 손-케 듀오는 나란히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손흥민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안았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그 사이 가족들과 상면한 토트넘 선수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였기에 팬들 앞에서 인사도 할겸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한편 아버지 케인을 보자마자 달려든 딸내미.

너무 귀여웠던 나머지 콘테 감독 역시 스윗한 미소로 반겼다.

하지만 아이 눈에는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다.

 

 

 

결국 대차게 까인 콘테 감독.

얼마 뒤 마침내 케인 아내와 손흥민이 만났다.

두 사람은 가벼운 포옹으로 질투(?)를 깔끔하게 씻어냈다.

 

 

 

당연히 아이 좋아하는 손흥민이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케인의 자녀들.

아까 콘테 감독 대차게 깐 딸내미에게 포옹을 시도했다.

 

 

 

하지만 손흥민 역시 대차게 까이고 말았다.

뒷걸음질로 아버지의 직장 동료를 거부했다.

그래도 끝나지 않은 손흥민의 도전.

잠시 후 다른 아이에게 도전했지만 이번에도 돌아온 건 뒷걸음질 뿐이었다.

 

 

 

상처받은 손흥민의 마음.

그래도 산체스 가족과는 달랐다.

 

 

 

역시나 가벼운 포옹으로 산체스 와이프와 주고받은 인사.

이어 아이를 안은 뒤 손흥민의 표정도 급격하게 밝아졌다.

 

 

 

케인의 딸내미와 달리 손흥민을 허용한 산체스 아들.

그 외에도 대부분 토트넘 선수 가족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편 선수 생활 내내 축구에만 집중하겠다는 손흥민.

가끔 이런 시간이 올 때마다 허전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일 거다.

 

'AnalystGiancito' 트위터
'AnalystGiancito' 트위터

 

아무튼 여러모로 흥미로웠던 케인 가족들과 손흥민의 만남.

다른 것보다 케인 딸내미와 친해지는 게 시급해 보인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유튜브 'Tottenham Hotspur'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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