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뭔가 이상한데?" 리버풀 캡틴 '헨더슨'이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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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뭔가 이상한데?" 리버풀 캡틴 '헨더슨'이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 벌어진 일
  • 이기타
  • 발행 2022.05.15
  • 조회수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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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트로피 셀레브레이션은 필드가 제맛이다.

워낙 대단했던 전임자 제라드의 존재감.

리그 우승 트로피를 제외하면 모든 게 완벽했다.

그래서 더더욱 제라드와의 이별이 걱정됐다.

 

 

가뜩이나 암흑기를 보내고 있던 리버풀.

제라드의 주장 완장을 이어받은 건 헨더슨이었다.

 

Liverpool Echo
Liverpool Echo

 

워낙 대단했던 전임자의 위상.

놀랍게도 헨더슨과 함께 리버풀은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talkSPORT
talkSPORT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계속된 리버풀의 트로피 수집.

헨더슨은 제라드 못지 않게 찰진 트로피 셀레브레이션으로 자축했다.

 

 

 

이어 제라드도 하지 못한 PL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적어도 팀 커리어로는 제라드 그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Sky Sports
Sky Sports

 

이후에도 계속된 헨더슨과 리버풀의 우승 트로피 수집.

클럽 월드컵, 슈퍼컵 등 국제 대회에서도 연이어 성과를 냈다.

 

Eurosport
Eurosport

 

올 시즌엔 아예 역사를 쓰고 있다.

첫 시작은 카라바오 컵 우승 트로피였다.

 

The Guardian
The Guardian

 

이어 챔스 결승, FA컵 결승까지 오른 리버풀.

리그 우승 가능성은 낮지만 여전히 3관왕 가능성은 살아있다.

 

'LFC' 트위터
'LFC' 트위터

 

여기서 첼시를 꺾고 FA컵 우승에 성공하며 2관왕을 성공한 리버풀.

헨더슨이 또 한 번의 트로피 셀레브레이션에 나섰다.

 

 

 

하지만 그동안 트로피 셀레브레이션 중 가장 어정쩡한 모습.

들어올리는 순간 켈러허의 겐세이(?)까지 나왔다.

 

'LFC' 트위터
'LFC' 트위터

 

그래도 이 아쉬움은 잠시 후 필드에서 깔끔히 지웠다.

역시 트로피 셀레브레이션은 필드가 제맛이다.

 

 

 

이제 우승 짬이 느껴지는 헨더슨의 트로피 셀레브레이션.

리버풀이 또 한 번의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LFC' 트위터
'LFC' 트위터

 

리그컵, FA컵 우승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노리고 있는 리버풀.

과연 3관왕으로 또 한 번의 역사를 쓸지 주목해보자.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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