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를 'FC서울'에서 완벽하게 구현한 '기성용-황인범'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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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를 'FC서울'에서 완벽하게 구현한 '기성용-황인범' 듀오
  • 이기타
  • 발행 2022.05.11
  • 조회수 4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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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이 한 번도 써보지 못한 전설의 조합.

러시아 사태로 단기 알바를 구해야 했던 황인범.

FC서울이 황인범을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단기 알바 개념이지만 FC서울 입장에서 큰 힘이 될 자원이었다.

 

 

무엇보다 팬들의 관심을 모은 건 기성용과 황인범 듀오.

기성용의 국대 은퇴로 벤투 감독조차 써보지 못한 조합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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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원FC전에서 상대 퇴장에도 쉽게 골문을 여는 데 실패한 FC서울.

후반 들어 마침내 황인범 카드를 꺼내들었다.

 

 

 

황인범의 FC서울 홈 데뷔전.

그와 동시에 기성용과 황인범 듀오의 호흡이 가동됐다.

 

FC서울 인스타그램
FC서울 인스타그램
FC서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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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과 동시에 황인범은 FC서울 공격의 혈을 뚫었다.

시작부터 정확한 롱패스로 범상치 않은 활약을 예고했다.

 

 

 

갓 팀에 합류했다고 믿기지 않을 호흡까지 선보였다.

동료들과 연계로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어냈다.

 

 

 

 

루빈 카잔에서 엄청난 성장세를 이룬 황인범.

대표팀에서의 경기력이 K리그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기대했던 기성용과 호흡도 완벽했다.

 

 

 

기성용을 활용해 상대 압박을 손쉽게 탈출하는 모습도 보였다.

황인범이 투입되며 기성용 역시 보다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다.

 

 

 

 

그야말로 클래스가 달랐던 황인범의 퍼포먼스.

축신 이승우를 탈압박하며 넘어뜨리기도 했다.

 

 

 

그 사이 2-1 리드에 성공한 FC서울.

여기서 황인범-기성용 듀오가 다시 한 번 가동되며 추가골에 성공했다.

 

 

 

코너킥 과정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두 사람.

그 결과 윤종규의 득점으로 이어지며 3-1 리드에 성공했다.

 

 

 

후반 내내 완벽에 가까웠던 황인범-기성용 듀오.

어려운 경기 흐름을 황인범 투입으로 단박에 뒤집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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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이 한 번도 써보지 못한 전설의 조합.

앞으로 이 위력을 K리그에서나마 체감할 예정이다.

 

움짤 출처 : 'Sky Sports' 중계화면, 유튜브 'K LEAGUE'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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