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리버풀전에서 홈구장 안필드를 침묵에 빠트린 MVP '손흥민'의 경기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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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리버풀전에서 홈구장 안필드를 침묵에 빠트린 MVP '손흥민'의 경기력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2.05.08
  • 조회수 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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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역할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 수 있었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손흥민의 득점력이 폭발하고 있다.

토트넘의 챔스 경쟁 뿐 아니라 본인도 득점왕 타이틀이 걸린 상황.

레스터전에서 원더골 포함 멀티골까지 터트렸다.

 

 

매 경기 매 경기가 살얼음판인 토트넘.

중요한 순간 꽤나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났다.

 

'Hundefeatted' 트위터
'Hundefeatted' 트위터

 

무려 쿼드러플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

사실 토트넘 입장에선 무승부만 거둬도 선방이었다.

 

'FaktaSepakbola' 트위터
'FaktaSepakbola' 트위터

 

아니나 다를까 초반부터 리버풀의 공세가 거셌다.

하지만 토트넘엔 한 방 카드가 있었다.

 

 

 

지속적으로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의 한 방 역습을 노렸다.

특히 손흥민의 득점 감각은 리버풀 입장에서도 꽤나 부담스러웠다.

 

 

 

그 과정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득점 기회가 나오기도 했다.

후반 들어선 손흥민 본인이 직접 폭풍 드리블로 슈팅 찬스를 만들었다.

 

 

 

어딘가 터질 듯 터지지 않던 두 팀의 분위기.

0의 흐름을 손흥민이 또 한 번 끊어냈다.

 

 

 

케인의 기점 패스를 이어받아 세세뇽이 보내준 패스.

손흥민이 깔끔하게 왼발로 마무리하며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토트넘의 선제골.

이번에도 토트넘엔 손흥민이 있었다.

콘테 감독 역시 손흥민의 득점 이후 격하게 기뻐했다.

 

 

 

한 번 흐름을 타기 시작한 토트넘.

곧바로 세세뇽과 손흥민 조합이 득점을 터트릴 뻔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디아스에게 허용한 동점골.

그렇게 후반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리버풀이 주도하다가도 손흥민의 역습 한 방으로 깨질 뻔한 경기.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역할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 수 있었다.

 

 

 

 

결국 후반 막판 교체 아웃된 손흥민.

표정에서 이 경기를 임한 자세가 어땠는지 체감됐다.

 

'stadiumastro' 트위터
'stadiumastro' 트위터

 

1-1 무승부, 아쉽지만 토트넘 입장에선 선방했다.

그 중심엔 이번에도 손흥민이 있었다.

아시아인 최초의 리그 20골, 여기에 득점 1위 살라와 2골 차.

남은 경기에서 토트넘과 손흥민이 역사를 만들어낼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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