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첼시가 1,100억 들여 영입한 하베르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승골로 우승 주역이 됐다.
다만 전반적인 활약을 놓고 보면 아쉬움이 있었다.
올 시즌 전반기 다소 부진했던 하베르츠의 경기력.
그래도 후반기 들며 점차 폼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하지만 폼을 끌어올리던 하베르츠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최근 차를 멈추고 하베르츠에게 선물을 전달한 팬.
문제는 이 선물의 정체였다.
자세히 보니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공포인 그 이름.
'불닭볶음면'이 전달된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와중에 "이거 뭔지 알고 있다"며 밝게 응답한 하베르츠.
"누들 아니냐"고 한 것으로 봐 모르는 게 틀림없다.
결국 따봉과 함께 하베르츠가 전달받은 불닭볶음면.
우린 안 봐도 잠시 후 하베르츠의 미래를 알 수 있다.
애초에 먹는 것부터 위기 상황이다.
하지만 진짜 위기는 먹고 난 뒤다.
혹시라도 경기 전에 먹는다면 응급 조치 시급하다.
'변을 싼 다이크'에 이어 '싼베르츠' 등장 가능성도 있다.
이걸 보자 국내 팬들의 걱정 역시 이어졌다.
저거 먹고 다음 경기 X싸면 저 팬 때문이라고 호소했다.
그 와중에 "안 먹어도 자주 싼다"좌.... 너무하다.
여기서 또 다른 축구팬은 "물 안 버리고 소스 부을 것 같다"며 향후 시나리오를 예상했다.
어떤 방식이 됐건 끔찍한 미래가 예상된다.
더욱 흥미로운 건 첼시의 다음 경기가 울브스라는 사실.
아무래도 황희찬 측에서 보낸 자객이 아닐까 싶다.
그게 아니라면 설명이 되질 않는다.
조만간 하베르츠가 맛보게 될 신세계.
부디 건강하길 빈다.
움짤 출처 : 'h29vrtz'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