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인기가 많은 치어리더를 꼽으라면 이 분을 들 수 있다.
바로 치어리더 이다혜.
농구, 배구, 야구 등에서 모두 맹활약 중이다.
종목을 막론하고 이어지는 맹활약.
현재 기아 타이거즈, 한국전력 빅스톰,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야구에 대한 열정이 상당하다.
2019년 기아에서 데뷔하기 전부터 이미 야구팬이었다.
유독 그녀가 등장할 때면 승률도 좋아져 팬들에겐 '승리 요정'으로 불렸다.
팬서비스 역시 훌륭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런가 하면 전북 팬들에게도 확실하게 눈도장을 남겼다.
사실 전북 구단 치어리더는 아니다.
하지만 이다혜 치어리더 본인이 전북을 워낙 좋아해 직관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올 시즌 김천 상무전 당시 전북 경기장에 방문해 시축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시축 당일 펼친 댄스가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았다.
요즘 유행한다는 '코카인' 댄스.
이 댄스가 영상을 통해 퍼지며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전북 팬이 좋아할 만한 이유는 직관 시 승률이다.
직관할 때마다 전북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좋은 징크스를 이어갔다.
기아 뿐 아니라 전북에서도 이어지는 승리 요정.
최근엔 어린이날을 맞아 기아 홈구장에서 치어리딩에 나섰다.
승리 요정답게 기아 역시 10-1로 승리하며 최고의 하루가 됐다.
잠시 후 이 광경을 보기 전까진 그랬다.
5일 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다혜가 올린 하나의 영상.
이 영상 속 남자들은 자동차 앞유리에 적힌 휴대전화 번호나 특정 아파트 스티커 등을 알아내기 위해 접근했다.
이다혜의 개인정보를 알아내기 위해서였다.
그러자 이 남자들을 보며 분노한 이다혜.
"제발 그만 좀 하라"며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말했다.
이미 "얼굴도 다 봤다"며 "선 좀 지키고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며 일침을 놓았다.
사실상 스토킹이라 봐도 무방했던 영상 속 남자들의 행동.
뭐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겠지만 제발 선은 지키며 살자.
움짤 출처 : 'le_dahye'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