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피온4.

어느덧 출시되고 4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유저들 사이에선 자연스럽게 섭종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앞서 피온 시리즈 섭종 시점을 보면 그럴 수밖에 없다.

피온2의 경우 약 5년 6개월 가까이 서비스를 유지했다.

 

 

재밌는 건 피온3 역시 비슷한 시점에 섭종을 했다는 사실.

두 시리즈 모두 타이밍이 절묘했다.

 

 

피온4 역시 점점 5년 6개월 주기에 근접해오고 있는 상황.

별의별 시즌들이 출몰하면서 그 예측에 힘을 싣고 있다.

 

 

참고로 피온4 시리즈의 정확한 출시일은 2018년 5월 17일.

예상 주기대로라면 내년 말 정도가 섭종 예정일이다.

 

 

물론 당장 섭종을 할 계획은 없다.

올해 말만 해도 피파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기 때문.

 

 

관심을 모으는 건 내년 혹은 내후년이다.

당장 EA 측에서 FIFA와 라이센스 계약이 종료되며 더이상 'FIFA'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향후 피온 측에서도 게임 이름의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

시리즈가 유지되건 섭종이 되건 이름에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박정무 실장 역시 방송 도중 BJ 이상호에게 섭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있는 질문입니다. 섭종합니까?"

 

 

이 질문에 "네"라고 자신있게 대답한 박정무 실장.

듣고 있던 BJ들도 이 답변에 당황했다.

 

 

곧바로 뭔가 잘못 대답했음을 깨달은 우리 실장님.

아차 싶어 "아,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잘못 나왔는데..."라며 수습에 나섰다.

 

 

물론 잘못 대답했겠지만 피온 유저들은 "속마음 나왔다"며 반응을 보였다.

아무래도 머지 않은 모양이다.

 

 

여러모로 귀추가 주목되는 피온4 시리즈의 향후 행보.

부디 유저에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아프리카TV 'BJ정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