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골 들어가기 전인데..." 볼이 '손흥민'에게 향하자 '콘테 감독'이 자기도 모르게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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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골 들어가기 전인데..." 볼이 '손흥민'에게 향하자 '콘테 감독'이 자기도 모르게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5.04
  • 조회수 7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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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장 잘 드러난 장면.

어떤 감독이 오더라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손흥민의 매력.

실력이면 실력, 태도면 태도 모든 게 완벽하다.

토트넘을 거쳐간 감독 모두가 손흥민을 애정했다.

 

 

콘테 감독 역시 손흥민에게 유독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사실 손흥민의 활약을 보면 이뻐할 수밖에 없다.

 

Evening Standard
Evening Standard

 

경기장에서도 콘테 감독의 애정은 여실히 드러난다.

지난 아스톤 빌라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엔 뽀뽀까지 선사했다.

 

 

 

콘테 감독의 성격을 고려하면 지극히 이례적인 행동이었다.

잠시 손흥민이 부진할 때도 콘테 감독은 꾸준히 믿음을 보냈다.

 

유튜브 '이성모의 어시스트 TV'
유튜브 '이성모의 어시스트 TV'

 

워낙 경기장에서도 열정적인 콘테 감독의 모습.

평소 선수들에게 호통치는 모습도 자주 포착된다.

 

The Guardian
The Guardian

 

지난 레스터전에서도 변함없이 열정적이었던 콘테 감독.

다른 선수들이 볼터치를 할 때면 분노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세세뇽의 아쉬운 터치에 콘테 감독이 표출한 아쉬움.

에메르송의 플레이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손흥민이 볼을 잡을 때면 달랐다.

무의식 중에 콘테 감독의 속마음이 포착됐다.

 

'Squawka' 트위터
'Squawka' 트위터

 

손흥민의 첫 번째 득점 당시 콘테 감독 표정을 주목해보자.

애초에 손흥민이 터치를 할 때부터 볼이 씰룩거리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장 잘 드러난 장면이다.

 

 

 

하지만 원더골 당시엔 콘테 감독도 예상하지 못했다.

득점 직후 콘테 감독의 반응이 모든 걸 말해줬다.

 

 

 

소름돋는단 의미의 '손털기'를 선보인 콘테 감독.

손흥민이 교체 아웃된 후에도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콘테 감독은 경기 후에도 "손흥민의 주발이 헷갈린다"고 밝혔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손흥민의 존재는 콘테 감독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

 

'Sokaonline_' 트위터
'Sokaonline_' 트위터

 

개인적으로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두 사람의 호흡.

남은 시즌 역시 유종의 미를 거두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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