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전성기는 클롭 감독 전과 후로 나뉜다.
클롭 감독 부임 전까지만 해도 암흑기를 맞았던 리버풀.
이제는 상상도 하기 힘들 과거의 이야기가 됐다.
차근차근 리버풀을 지금의 팀으로 성장시킨 클롭 감독.
처음 올 때까지만 해도 그저 암울한 팀이었다.
클롭 감독 데뷔전 당시 한숨만 나왔던 스쿼드.
주전 라인업은 둘째 치고 벤치 라인업 자체가 꿈도 희망도 없었다.
지고 있을 때 딱히 넣을 카드조차 없었던 리버풀.
이젠 유럽 챔피언에 이어 리그 우승 경쟁까지 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했다.
선발은 물론이고 벤치까지 막강해진 상황.
전 포지션에 걸쳐 물샐 틈 없는 스쿼드를 자랑했다.
한편 최근 뉴캐슬전에서 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한 클롭 감독.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하고 있음에도 과감히 체력 안배를 결정했다.
그 결과 벤치에 포함된 A급 선수들.
1군 에이스급 선수들인 파비뉴, 티아고, 살라, 아놀드가 모두 포함됐다.
경기 도중 중계 카메라가 포착한 벤치.
이렇게 보니 더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순서대로 살라, 티아고, 파비뉴, 아놀드까지 이어지는 초호화 라인업.
사실 리버풀이라 그렇지 치미카스, 엘리엇, 코나테도 무시할 수 없는 선수들이다.
과거와 비교하면 천지가 개벽할 스쿼드 수준.
로테이션을 가동한 와중에도 리버풀은 결과까지 챙겼다.
케이타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리버풀.
후반 들어 승기를 잡기 위해 에이스급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순서대로 살라, 파비뉴, 티아고를 투입시킨 클롭 감독.
이 선수들의 체력을 지키고도 뉴캐슬 상대로 1-0 승리까지 거뒀다.
내친김에 쿼드러플까지 도전하고 있는 리버풀의 상황.
최근 재계약까지 하며 앞으로도 계속될 클롭 감독의 리버풀.
어디까지 더 강해질 수 있을까 궁금할 정도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