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패 구단을 상대로..." 전성기 훌쩍 넘긴 '드록바'가 온 힘을 다 실어 폭발시킨 '어깨빵'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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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구단을 상대로..." 전성기 훌쩍 넘긴 '드록바'가 온 힘을 다 실어 폭발시킨 '어깨빵'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2.04.27
  • 조회수 2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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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스타들조차 고생하곤 했던 스토크전.

깡패 구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팀이 있다.

10명 중 9명은 이 구단을 언급할 거다.

전설의 스토크 시티가 그들이다.

 

 

2017-18 시즌을 끝으로 PL에서 보지 못한 그들.

하지만 여전히 스토크 시티 선수들의 업적은 회자되고 있다.

 

'Squawka' 트위터
'Squawka' 트위터

 

특히 스토크를 대표하는 선수가 찰리 아담이다.

'사박궤' 그 자체로 EPL을 지키는 수호신과도 같았다.

 

 

 

내로라하는 선수들조차 피해가지 못한 찰장군의 신고식.

축구하는 이유가 반칙하고 싶어서라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성격 더럽기로 유명한 코스타 역시 찰장군에게 당하고 말았다.

PL에 온 걸 환영이라도 하는 듯 반갑게 맞이했다.

 

 

 

심지어 찰장군에겐 실점보다 중요했던 반칙.

산체스 발 밟느라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한 적도 있다.

 

 

 

 

그렇다고 꼭 찰장군만 있었던 건 아니다.

애초에 이 구단 컨셉 자체가 좋게 말해 '남자의 팀'이었다.

 

talkSPORT
talkSPORT

 

피온으로 치면 'A' 키를 난사한 그들.

상대 입장에서 여간 피곤한 게 아니었다.

 

 

 

축구도 축구지만 부상부터 피하고 봐야 할 그들의 플레이 방식.

가끔씩 그립지만 다시 보고 싶진 않다.

 

 

 

내로라하는 스타들조차 고생하곤 했던 스토크전.

하지만 이 선수에겐 예외였다.

 

CBC
CBC

 

당시 드록바의 나이는 전성기 훌쩍 지난 36세.

상대는 조나단 월터스.

경기 도중 몸싸움이 붙었지만 어깨빵 한 방에 튕겨냈다.

 

 

 

그러자 바로 초크 들어오는 월터스.

스토크 팀 색깔 확실히 구현했다.

여기서 드록바가 호탕하게 웃어주며 상황은 좋게 마무리됐다.

 

Sky Sports
Sky Sports

 

깡패 구단 스토크마저 쉽게 튕겨낸 드록바의 어깨빵.

여러모로 그리운 존재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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