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만 남았다..." 무려 '라이프치히' 상대로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는 '한국인 유럽파'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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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만 남았다..." 무려 '라이프치히' 상대로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는 '한국인 유럽파'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2.04.25
  • 조회수 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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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 도전. (2군, 유스 제외)

어린 나이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깜짝 이적한 정우영.

당시 국내 팬들조차 놀란 정우영의 뮌헨행.

데뷔까지 성공할 거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유스와 2군 무대에서 착실히 보여준 성장세.

연일 계속되는 맹활약에 뮌헨도 정우영을 주목했다.

 

Bayern Strikes
Bayern Strikes

 

그 결과 정우영이 받게 된 뮌헨 1군 데뷔전.

한국 축구선수 역사상 최초로 뮌헨 1군에 발자취를 남겼다.

 

'FCBayernEN' 트위터
'FCBayernEN' 트위터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 모두 기회를 받았던 상황.

다만 뮌헨 스쿼드를 감안했을 때 지속적으로 출전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프라이부르크
프라이부르크

 

결국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하며 새로운 기회를 찾아 떠난 정우영.

이후에도 뮌헨 선수들과 정우영의 친목은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된 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행.

특히 올 시즌 들어 팀의 준주전급 윙어로 자신만의 입지를 완벽히 구축했다.

 

'scfreiburg' 트위터
'scfreiburg' 트위터

 

현재 팀 역시 리그 5위로 챔스권 티켓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우승 트로피까지 노리고 있다.

 

'scfreiburg' 트위터
'scfreiburg' 트위터

 

DFB 포칼에서 4강까지 진출한 프라이부르크.

4강에서 함부르크를 만나 3-1 완승에 성공했다.

 

'scfreiburg' 인스타그램
'scfreiburg' 인스타그램

 

정우영 역시 79분을 소화하며 엄청난 활동량을 보였다.

팀 내 압박 순위 1위로 본인의 강점을 100% 이상 꺼냈다.

 

유튜브 '박문성 '달수네라이브' dalsulive'
유튜브 '박문성 '달수네라이브' dalsulive'

 

지난 시즌 이재성이 우승에 도전했으나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에게 무릎을 꿇은 대회.

불과 1년 만에 한국 선수가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노리게 됐다.

재밌는 건 정우영의 포칼 우승 경험은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

 

DFB
DFB

 

2018-19 시즌 당시 리그와 포칼 우승을 거머쥔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은 분데스리가 4분 출전 경험이 있어 리그 우승 경력을 추가했다.

그 뿐 아니라 명단에 한 번이라도 포함되면 우승 경력이 인정되는 포칼 규정.

비록 포칼 출전은 못했지만 명단 포함 이력이 있어 우승 경력이 추가됐다.

 

Bayern Strikes

 

벌써 뮌헨 시절 두 번의 우승 경험이 있는 정우영. (2군, 유스 제외)

물론 그 시절엔 주축이 아니었다.

반대로 이번 포칼에선 전 경기 출전하며 주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cfreiburg' 트위터
'scfreiburg' 트위터

 

강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진행될 정우영의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 도전.

지난 시즌 이재성의 한을 정우영이 풀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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