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박정무 실장!" 최근 축구 커뮤니티 등판한 '문선민'이 직접 '넥슨'을 향해 내린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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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박정무 실장!" 최근 축구 커뮤니티 등판한 '문선민'이 직접 '넥슨'을 향해 내린 명령
  • 이기타
  • 발행 2022.04.24
  • 조회수 8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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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화가 치솟는다.

지난 월드컵 당시 종이접기 달인으로 유명해진 문선민.

사실 K리그 내에선 탑급 윙어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했다.

올 시즌 역시 전북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와 동시에 문선민은 스트리머로도 맹활약 중이다.

피온 전문 BJ로 선수 못지 않게 재능을 드러냈다.

 

유튜브 '문스타TV'
유튜브 '문스타TV'

 

과거 '관제탑 댄스'로도 유명했던 문선민의 세레머니.

최근 진행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예선 경기에서도 빛을 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호앙아인과 경기에서 후반까지 0-0으로 고전한 전북.

이 흐름을 극적으로 깬 게 바로 문선민이었다.

 

 

 

환상적인 다이렉트 슈팅으로 뚫어낸 골문.

이 득점으로 전북의 극적인 1-0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문선민의 공식 경기 첫 득점.

오랜만에 문선민의 관제탑이 등장했다.

 

 

 

원작자 감스트보다 관제탑을 더 사랑하는 남자.

시간이 지나며 댄스 곡선도 점차 무르익고 있다.

 

 

 

한편 경기 후 이참에 부탁할 게 있었던 문선민.

인스타그램에 다음과 같이 남겼다.

"미페 좀 바꿔줘, 관제탑 세레머니 만들어줘."

 

문선민 인스타그램

 

사실상 피온 박정무 실장에게 전하는 메세지였다.

이것도 모자라 축구 커뮤니티 '펨코'에도 직접 등판해 글을 남겼다.

 

에펨코리아

 

마지막엔 "넥슨 박.정.무.님"이라며 수신인도 명확히 했다.

그러자 이 글을 보고 어리둥절해진 팬들.

진짜 문선민이 맞냐며 의심하는 이들도 등장했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하지만 그 모든 의심을 풀어버린 하나의 댓글.

"누가 사칭을 문선민으로 함 ㅋㅋ"

 

 

 

실제로 인스타그램과 펨코 모두 동일한 메세지를 남긴 문선민.

만약 관제탑 세레머니가 생긴다면 빅맨 이상의 세레머니가 생길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그것도 문선민 특유의 킹받는 표정과 함께 진행될 관제탑 세레머니.

벌써부터 화가 치솟는다.

 

 움짤 출처 : 'Olive'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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