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 속았지?" 뺏으러 달려드는 '호날두' 상대로 '토미야스'가 잠시 후 선보인 페이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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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속았지?" 뺏으러 달려드는 '호날두' 상대로 '토미야스'가 잠시 후 선보인 페이크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2.04.24
  • 조회수 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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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부터 예사롭지 않은 감각을 자랑했다.

아시아 수비수가 유럽에서 살아남는 건 쉽지 않다.

그래도 최근 들어 달라진 흐름.

한국에선 김민재, 일본에선 토미야스가 연일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한때 이승우의 원더골 당시 행인 1 역할을 맡았던 이 선수.

그 시절만 해도 토미야스를 주목하는 이가 많지 않았다.

 

'KBS N SPORTS' 중계화면
'KBS N SPORTS' 중계화면

 

하지만 시간이 흘러 달라진 토미야스의 위상.

신트트라위던과 볼로냐를 거치며 폭풍 성장했다.

그 결과 지난 여름 아스날의 품에 안겼다.

 

아스날
아스날

 

사실 초반 아스날 입장에서도 절실했던 토미야스의 활약.

위기에 빠진 팀 분위기, 여기에 무주공산이 된 우측 풀백.

그럼에도 토미야스의 영입엔 의구심이 있었다.

아직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은 자원이었기 때문.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하지만 EPL 데뷔와 동시에 토미야스의 활약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토미야스 투입과 동시에 시즌 첫 승을 기록한 아스날.

이후에도 계속된 맹활약으로 아르테타 감독의 애정을 독차지했다.

 

'Squawka Football' 트위터
'Squawka Football' 트위터

 

아스날 부동의 주전 수비수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한 토미야스.

아쉽게도 지난 1월 부상을 당하며 잠시 개점 휴업에 들어갔다.

 

Daily Cannon
Daily Cannon

 

애초에 우측 풀백이 전멸당하며 무리하게 복귀하려 했던 상황.

그 결과 부상이 재발하며 약 3달 간 재활에 나섰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챔스권 싸움을 하는 아스날 입장에서도 토미야스의 복귀는 절실했다.

그리고 마침내 토미야스가 맨유전에서 돌아왔다.

 

 

 

팀이 3-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마음 편히 성사된 복귀전.

후반 추가시간 토미야스가 마침내 투입을 알렸다.

 

 

 

사실 복귀전 자체로 의의가 있었던 경기.

토미야스는 투입과 동시에 복귀 신고식을 제대로 알렸다.

 

 

 

순간적인 오버래핑 이후 호날두를 제치는 이 모습.

결국 호날두는 반칙으로 끊을 수밖에 없었다.

 

 

 

올 시즌 공수 모두 맹활약한 토미야스의 강점.

복귀전부터 예사롭지 않은 감각을 자랑했다.

 

Goal.com
Goal.com

 

다른 것보다 아스날에게 반가울 토미야스의 복귀.

맨유전 승리 이상으로 아스날에게 큰 자산이 될 전망이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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