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FHS 선정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올타임 레전드 '베스트 XI'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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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FHS 선정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올타임 레전드 '베스트 XI'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2.04.23
  • 조회수 38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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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들의 생각은 어떤가?

그동안 한국 축구를 빛낸 수많은 선수들.

올타임 레전드를 꼽으라면 의견이 엇갈리기 마련이다.

각자 축구를 본 시대도 다르고, 관점도 다르기 때문.

 

 

과거부터 현재까지 국가대표 뿐 아니라 해외 무대까지 빛낸 전설들.

한국 선수들을 대상으로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올타임 레전드를 구성했다.

 

The Daily Star
The Daily Star

 

의견이 엇갈릴 수는 있겠지만 우선 라인업부터 확인해보자.

적어도 이 라인업 역시 어마어마하게 강하다.

 

IFFHS

 

GK : 이운재

DF : 이영표, 김태윤, 홍명보, 송종국

MF : 박지성, 유상철

FW : 손흥민, 황선홍, 차범근, 김주성

 

The Guardian
The Guardian

 

대체로 선정되기에 충분한 선수들이다.

다만 이 라인업 중 낯선 이름이 눈에 띈다.

서장훈 닮은 이 분.

성함은 김태윤이다.

 

대한축구협회

 

과거 성남과 광주, 인천에서 활약하며 K리그 내 잔뼈가 굵은 수비수였다.

다만 국가대표 이력은 없어 K리그 팬이 아니라면 낯설 수 있는 분이다. 

이 매체에서 '마스크맨' 김태영과 헷갈린 게 아닌가 싶다.

 

Bleacher Report
Bleacher Report

 

그 외 라인업은 제법 깔끔하다.

당연히 '손차박'도 모두 함께 포함됐다.

 

'KBS2' 중계화면
'KBS2' 중계화면

 

여기에 한국 축구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역시 들어갔다.

그 누구도 이견을 제시할 수 없는 선수들이다.

 

'Classic Football' 트위터
'Classic Football' 트위터

 

참고로 손차박홍 네 선수는 이 매체 선정 아시아 올타임 레전드에도 선정됐다.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까지 모두 섭렵했다.

 

IFFHS
IFFHS

 

다음 관심을 모은 미드필더 포지션.

박지성과 함께 유상철이 한 자리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그 어떤 포지션보다 경쟁이 치열했을 미드필더 명단.

내로라하는 레전드들을 제치고 유상철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유상철이라면 인정할 수밖에 없다.

간만에 이름을 보니 또 한 번 그리워진다.

 

유튜브 '송타크로스'
유튜브 '송타크로스'

 

다음으로 나란히 풀백으로 선정된 이영표와 송종국.

남은 공격수 두 자리엔 황선홍과 김주성이 선정됐다.

다른 선수를 거론할 수도 있지만 이 선수들의 포함 역시 납득할 만하다.

 

BBC
BBC

 

한국 축구를 빛냈던 전설들의 소환.

브로들의 생각은 어떤가?

 

움짤 출처 : 'SB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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