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거 안했으면 좋겠는데..." 최근 '토트넘' 방한 매치에 불만을 가진 '박종윤'의 소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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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거 안했으면 좋겠는데..." 최근 '토트넘' 방한 매치에 불만을 가진 '박종윤'의 소신 발언
  • 이기타
  • 발행 2022.04.23
  • 조회수 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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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팬들의 아쉬움 역시 이해할 수 있는 요소다.

2019년 유벤투스 이후 간만에 유럽 구단의 방한이 결정됐다.

방한이 결정된 팀은 바로 토트넘.

한국에서도 인기가 가장 높은 팀 중 하나다.

 

 

손흥민의 존재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구단.

분명 방한한다면 수많은 관심이 집중될 거다.

 

토트넘 핫스퍼
토트넘 핫스퍼

 

오는 7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토트넘의 친선 경기.

상대는 K리그 올스타 팀으로 결정됐다.

 

팀 트웰브
팀 트웰브

 

하지만 K리그 올스타가 상대로 결정된 뒤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분명 누구라도 손-케 듀오 포함 토트넘 선수들을 보는 건 반갑다.

 

Premier League
Premier League

 

문제는 K리그 선수들이 들러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다.

유럽 구단 방한 당시 좋지 않은 기억들도 있었다.

 

 

 

게다가 올해는 월드컵 때문에 가뜩이나 일정이 험난하다.

K리그 팬들이 불만을 표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와 관련해 최근 '이스타TV'에서 대화를 나눴다.

여기서 박종윤은 올스타전과 관련해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시즌까지 K리그 캐스터를 겸하기도 했던 박종윤.

평소 K리그와 해외축구를 동시에 좋아하는 입장이라 참고할 만한 의견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박종윤의 반대 이유는 간단했다.

"올스타전을 통해 K리그 유입 팬들이 얼마나 되겠나?"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당연히 인기 선수들 보러 가는 건 좋지만 리그를 모아서 만드는 건 이상하다는 이유다.

결국 이 매치를 할 경우 선수들 입장에서 체력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향후 K리그 경기의 퀄리티가 떨어질 우려도 있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커뮤니티에서도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손흥민, 케인 듀오를 보고 싶어하는 해외축구 팬들의 의견도 이해한다.

다만 K리그 팬들의 아쉬움 역시 이해할 수 있는 요소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달리 생각하면 PL에서 다른 지역과 올스타전 한다고 선수 빼가면 좋아할 팬들 없을 거다.

게다가 과거 유럽 구단의 방한 당시 K리그로 유입된 팬들은 극소수였다.

오히려 좋지 않은 기억들만 가득했다.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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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와 별개로 토트넘 선수단의 방한이 반가운 것도 사실.

개인적으로 상대가 아쉽지만 바뀔 여지는 없어보인다.

아무튼 이번엔 별 잡음 없이 무탈하게 끝나길 응원할 뿐이다.

 

움짤 출처 : 'KBS2'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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