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를 위해서 아멘..." 리버풀에 0-4로 대패하며 새롭게 쓰여진 '맨유' 역사상 최초의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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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를 위해서 아멘..." 리버풀에 0-4로 대패하며 새롭게 쓰여진 '맨유' 역사상 최초의 대기록
  • 이기타
  • 발행 2022.04.20
  • 조회수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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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랜 기간 통틀어 기어코 역사를 쓰고 말았다.

올 시즌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받았던 맨유.

유망주 산초 뿐 아니라 호날두, 바란 등 베테랑까지 쓸어담았다.

챔스권은 물론이고 내심 우승권까지도 바라봤다.

 

 

하지만 막상 시즌을 까보니 전혀 달랐던 흐름.

중요한 순간마다 발목을 잡히며 챔스권과도 멀어져가기 시작했다.

 

The Independent
The Independent

 

여기에 방점을 찍은 건 에버튼전.

강등권 근처에 위치한 에버튼을 상대로 패하며 챔스권과 멀어졌다.

 

Evening Standard
Evening Standard

 

그래도 지난 라운드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간 맨유.

토트넘, 아스날이 패한 사이 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노리치에 승리를 거뒀다.

 

The Guardian
The Guardian

 

여기서 희망을 더 이어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했던 리버풀 원정 승리.

하지만 리버풀전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쳤다.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가 쌍둥이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아들이 세상을 떠나게 된 것.

 

호날두 인스타그램
호날두 인스타그램

 

결국 호날두를 출전시키기에 무리였던 맨유.

호날두 없이 리버풀전에 나섰다.

가뜩이나 부담스러운 리버풀 원정.

시작부터 리버풀의 맹공이 시작됐다.

 

 

 

초반 엄청난 전개로 선제골을 터트린 리버풀.

이어 살라가 완벽한 마무리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들어서도 이어진 리버풀의 맹공.

마네가 확실하게 쐐기를 박았다.

 

 

 

사실상 확실시됐던 리버풀의 승리.

후반 막판 살라가 확실하게 맨유의 숨통을 끊었다.

 

 

 

결국 리버풀의 벽을 넘지 못하며 0-4로 대패한 맨유.

올 시즌 라이벌 리버풀 상대로 치욕의 대패를 두 차례나 당했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1차전 0-5 패배에 이어 2차전 0-4 패배.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두 경기 합산 0-9 대패를 당했다.

 

GoalscorerC
'GoalscorerC' 트위터

 

그리고 이 기록은 맨유의 PL 역사상 최다골차 대패다.

이 오랜 기간 통틀어 기어코 역사를 쓰고 말았다.

 

'brfootball' 트위터
'brfootball' 트위터

 

결국 챔피언스리그와는 한 발짝 더 멀어진 맨유의 상황.

이렇게 된 이상 다음 시즌 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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