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와 더불어 차세대 신계 유력 후보로 손꼽히는 홀란드.
도르트문트 입성과 동시에 빅리그를 맹폭했다.
공격수로 가져야 할 장점을 고루 가지며 호평받았다.
올 시즌은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가진 재능 자체가 워낙 확실하다.
당연히 홀란드를 노리는 빅클럽 역시 많았다.
그리고 마침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 홀란드의 다음 행선지.
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경쟁 끝에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각종 현지 매체들에서 전한 맨시티와 홀란드의 개인 합의 소식.
주급만 약 8억 260만원 수준으로 PL 내에서도 최고 대우다.
도르트문트가 홀란드에 설정한 바이아웃 1,011억이 발동될 전망이다.
사실 홀란드와 맨시티 사이엔 제법 접점이 있다.
아버지가 맨시티 소속으로 뛰었기 때문.
아버지 따라 맨시티 유니폼을 입어보기도 했던 어린 홀란드.
그가 시간이 흐른 뒤 맨시티를 상대하기 위해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방문한 적도 있다.
방문 당시 푸른색 가방으로 맨시티 팬들 행복회로를 폭발시킨 홀란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훈련을 위해 들어서면서도 표정에 설렘이 가득했다.
그와 동시에 동료에게 다음과 같이 외쳤다.
"아름답구만!!!"
이제 맨시티로 향할 경우 1,000억의 사나이가 되는 홀란드.
그런데 여기서 만약 홀란드가 비주얼까지 좋았다면?
이렇게라도 생겼다면 1,000억은 사실상 껌값이다.
압도적인 실력에 비주얼까지 이렇다라...
이미 홀란드가 이렇게 생긴 순간 음바페와 대결도 끝난 거다.
지금 실력에 이 비주얼이면 우주 정복이다.
아무튼 이제 맨시티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가능성이 큰 홀란드.
앞으로 또 어떤 역사를 쓰게 될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Goal'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