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노 박지성?" 한국 방문 당시 축구 유망주의 기습 질문에 '메시'가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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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노 박지성?" 한국 방문 당시 축구 유망주의 기습 질문에 '메시'가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4.19
  • 조회수 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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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어린 아이에 대한 관심이 많아 가능했던 행사.

2010년, 바르셀로나가 K리그 올스타와 맞대결을 위해 방한했다.

내로라하는 스타 플레이어가 가득했던 바르셀로나.

특히 메시의 방한 소식은 많은 팬들을 기대케 만들었다.

 

 

당시 컨디션 문제로 15분만 출전했던 메시.

그럼에도 멀티골에 성공하며 클래스를 증명했다.

 

 

그리고 방한과 동시에 진행된 여러 행사들.

그 중에서도 유독 의미있는 행사가 있었다.

 

유튜브 'KBS SPORTS'

 

메시의 개인 스폰서이자 바르샤 팀의 공식 뉴트리션 스폰서였던 허벌라이프.

사회공헌 프로그램 활동 일환으로 하나의 행사를 마련했다.

 

 

당시 허벌라이프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던 어린이재단 및 보육원의 축구 꿈나무들.

메시와 만남이 성사되며 질문과 함께 축구적인 조언도 받았다.

평소 어린이 후원 활동에 관심이 많아 성사될 수 있었던 행사였다.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던 메시.

아이들은 메시 앞에서 축구도 시연하고, 선물도 받았다.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 된 어린 아이들.

메시와 질의응답 시간이 되자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모두 쏟아냈다.

 

 

친절하게 어린 아이들의 질문에 답변을 이어가던 메시.

역시 이 시간에 빠질 수 없는 질문이 등장했다.

"두유노 박지성?"

 

 

어린이 목소리를 들어보면 잔뜩 긴장한 게 느껴져 너무 귀엽다.

그러자 아이가 귀여운 듯 해맑게 웃으며 답변을 이어간 메시.

 

'연합뉴스' 뉴스화면

 

그래도 답변은 진지하게 임했다.

아이 입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답변이었다.

 

 

당시 월드컵에서도 맞대결했던 박지성과 메시.

사실 아이들 뿐 아니라 일반 인터뷰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두유노 질문.

 

'연합뉴스' 뉴스화면

 

어린이 입장에서 얼마나 궁금했을지 생각해보면 너무 귀엽다.

메시 역시 아이들을 위해 행사 내내 적극적으로 임했다.

 

'연합뉴스' 뉴스화면

 

평소 어린 아이에 대한 관심이 많아 가능했던 행사.

아이들 입장에서도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을 거다.

 

움짤 출처 : 'SBS' 중계화면, '연합뉴스' 뉴스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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