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X야, 눈 없냐!!!!" 볼 질질 끌던 '조르지뉴'에게 극대노하며 '투헬 감독'이 보인 살벌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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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X야, 눈 없냐!!!!" 볼 질질 끌던 '조르지뉴'에게 극대노하며 '투헬 감독'이 보인 살벌한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4.18
  • 조회수 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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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스윗해진 면모로 잠시 잊고 있었던 모습.

첼시는 투헬 감독의 부임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축구에서 감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 사례다.

특히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정점을 찍었다.

 

 

'첼램덩크 시즌2'를 재현하며 유럽 챔피언 자리에 오른 첼시.

올 시즌 역시 우승 트로피에 계속해서 도전했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하지만 유독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리그컵에선 준우승,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발목을 잡혔다.

 

BBC
BBC

 

이제 사실상 남은 건 FA컵 트로피다.

물론 이를 위해서 4강전 크리스탈 팰리스전 승리는 필수였다.

단판 승부였던지라 집중력이 중요했던 상황.

하지만 전반 들어 조르지뉴가 볼을 끌다 위험한 상황을 초래했다.

 

 

 

파울이 선언되긴 했지만 빠르게 전환했다면 더 좋은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그러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투헬 감독.

조르지뉴에게 극대노하며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사실 첼시에서 스윗해진 면모로 잠시 잊고 있었던 모습.

첼시로 부임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무서웠던 사람이다.

 

The Guardian
The Guardian

 

한편 이후에도 정신 못차린 조르지뉴.

또 한 번 압박 수비 틈에서 볼을 끌다 위기 상황을 초래했다.

 

 

 

결국 전반을 0-0 무승부로 마친 첼시.

후반 들어 해결사로 나선 건 치크였다.

 

 

 

슈팅 순간 득점을 직감하게 한 속도, 그리고 궤적.

골키퍼가 뒤늦게 반응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승행 티켓에 한 걸음 가까워진 첼시.

기어코 마운트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베르너의 도움을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한 마운트.

사실상 결승행 티켓을 확정한 순간이었다.

 

 

 

그렇게 2-0으로 승리하며 거머쥔 결승행 티켓.

공교롭게도 결승 상대는 리버풀로 결정됐다.

 

The Independent
The Independent

 

이미 리그컵 결승에서 리버풀 상대로 승부차기 패배의 쓴맛을 봤던 상황.

투헬 감독의 첼시가 이번엔 설욕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 "슬뀨"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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