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 보X 같은 X아..." 경기 도중 '그릴리쉬'의 욕설을 듣고 급발진하며 '사비치'가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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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보X 같은 X아..." 경기 도중 '그릴리쉬'의 욕설을 듣고 급발진하며 '사비치'가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4.14
  • 조회수 1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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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넘어 UFC 그 이상의 난투극이 벌어졌다.

8강 1차전에서 맨시티에 0-1로 패한 AT 마드리드.

결과를 떠나 경기력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경기 내내 수비로 일관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리고 이어진 2차전.

이번 경기에서 반전을 위해 절치부심했다.

 

'bwinBE' 트위터
'bwinBE' 트위터

 

실제로 후반 내내 맨시티를 강하게 압박하며 몰아세웠다.

하지만 기억에 남는 건 경기력이 아니었다.

 

 

 

경기 내내 이어진 AT 마드리드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

그 과정에서 포든은 머리에 부상을 입고 붕대 투혼까지 펼쳐야 했다.

 

 

 

경기가 흐르며 두 팀 선수들 사이 감정도 점차 격렬해졌다.

그 중심엔 사비치가 있었다.

 

 

 

어딘가 심상치 않았던 포든과 사비치의 신경전.

이후에도 계속해서 거친 플레이 때문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흘렀다.

 

 

 

그리고 결국 폭발한 두 팀 선수단.

포든에게 펠리페가 불필요한 동작을 하며 터졌다.

 

 

 

태클 이후 또 한 번 포든에게 발길질을 가한 펠리페.

곧바로 두 팀 선수단 간 난투극이 벌어졌다.

 

 

 

 

정작 난투극의 주인공은 펠리페가 아닌 사비치였다.

먼저 사비치에게 "야 이 보X 같은 X아"라며 강한 욕설을 한 그릴리쉬.

이 말을 듣고 사비치가 그릴리쉬의 머리를 잡아챘다.

 

 

 

혼란스러운 틈을 타 스털링 역시 피해를 입었다.

흥분한 사비치가 스털링에게 박치기를 가했다.

 

 

 

결국 0-0 무승부로 끝나며 맨시티의 승리로 끝난 경기.

하지만 경기 후에도 사비치의 감정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터널에서 그릴리쉬를 잡기 위해 달려간 사비치.

양측 선수와 스태프가 모두 말리기 위해 다가갔고, 경찰 4명까지 출동했다.

 

RMC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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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맨시티 선수단에게 물건을 집이던진 AT 마드리드 브르살리코.

축구를 넘어 UFC 그 이상의 난투극이 벌어졌다.

 

'bwinBE' 트위터
'bwinBE' 트위터

 

경기 내용보다 난투극이 더 기억에 남은 두 팀의 맞대결.

여러모로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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