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대학 선수+득점왕 출신..." 고급 스킬 구사하며 '뭉찬' 입단에 도전한 역대급 사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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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대학 선수+득점왕 출신..." 고급 스킬 구사하며 '뭉찬' 입단에 도전한 역대급 사기 캐릭터
  • 이기타
  • 발행 2022.04.12
  • 조회수 2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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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이 달라도 한참 다르다.

전국 제패를 위해 도전하고 있는 '뭉쳐야 찬다' 시즌 2.

지난 시즌 1보다 더욱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중이다.

그 과정에서 멤버 역시 오디션으로 선발했다.

 

 

실력 역시 시즌 1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선수 충원이 필요했던 상황.

안정환 감독은 또 한 번 오디션으로 추가 선수 선발에 나섰다.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그 과정에서 도전장을 내민 루지 선수 임남규.

정강이가 찢어지는 큰 부상에도 베이징 올림픽에서 완주하며 큰 감동을 안긴 선수다.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더 놀라운 건 임남규의 축구 이력이다.

무려 중학교 1학년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7년 간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하지만 간암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어려워진 가정 형편.

결국 축구선수의 꿈을 포기하고 입대해야만 했다.

이후 루지를 접하고 국가대표로 거듭났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축구가 하고 싶어 지원했다"는 임남규의 포부.

고등학교 시절 도대회 득점왕까지 거머쥐었을 정도로 실력은 검증됐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곧바로 진행된 오디션에서 임남규는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레인보우 플릭'과 같은 고급 스킬까지 자유자재로 선보였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임남규의 양발 구사 능력.

프로는 물론이고 아마추어에서도 드문 양발잡이.

 

 

 

임남규는 왼발과 오른발 모두 완벽한 슈팅 능력을 뽐냈다.

특히 슈팅 속도는 양쪽 발 모두 큰 차이가 없었다.

 

 

 

특히 아마추어 레벨에서 차원이 다를 대학 선출.

그것도 고등학교 도대회 득점왕 출신이라면 급이 달라도 한참 다르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당연히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합격한 임남규의 실력.

임남규는 "내가 축구하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루지 선수로 임남규가 보여준 의지.

뭉찬에서도 축구로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예상된다.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이제 다가올 2차 오디션을 앞두고 있는 임남규.

과거 이루지 못한 축구선수 꿈을 뭉찬에서라도 이룰 수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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