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우리 팀이 반칙했어요!" 맨유 동료의 핸드볼 반칙을 주심에게 고자질한 의문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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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 팀이 반칙했어요!" 맨유 동료의 핸드볼 반칙을 주심에게 고자질한 의문의 사나이
  • 이기타
  • 발행 2022.04.09
  • 조회수 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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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양심 선언.

매과이어가 맨유로 입성할 당시 우려와 기대가 공존했다.

당시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깨고 맨유에 입성한 상황.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갑론을박이 따랐다.

 

 

잉글랜드 국적에 레스터에서 보인 퍼포먼스.

긍정적 요소는 있었지만 모든 건 매과이어가 증명해야 했다.

 

Manchester United
Manchester United

 

그리고 지난 시즌까지 퍼포먼스는 제법 괜찮았다.

종종 실수가 있긴 했지만 맨유 수비 핵심 역할을 공고히 했다.

유로에서도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맨유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Sky Sports
Sky Sports

 

하지만 올 시즌 부쩍 흔들리기 시작한 매과이어.

바란의 영입으로 시너지를 기대했지만 매과이어가 너무도 흔들렸다.

 

The Independent
The Independent

 

리그에서의 부진, 챔피언스리그 16강 패배 원흉.

급기야 대표팀에 소집된 뒤 웸블리에서도 야유가 쏟아졌다.

이를 본 헨더슨이 팬들에게 자제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The Mirror
The Mirror

 

결국 모든 건 매과이어 본인이 경기력으로 증명해야 하는 법.

다가올 에버튼전은 그래서 중요했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에버튼을 상대로 반전을 노린 맨유.

하지만 정작 선제골의 주인공은 에버튼이었다.

 

 

 

맨유 수비를 맞고 굴절된 고든의 슈팅.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에버튼이 기선을 제압했다.

문제는 그 굴절의 주인공이 매과이어였단 사실.

 

 

 

 

안 풀릴 땐 어떻게 해도 안 풀리는 법.

멘탈이 흔들렸는지 급기야 주심에게 뜻밖의 양심 선언을 하기도 했다.

 

 

 

볼 경합 도중 마티치의 팔에 맞은 볼.

이걸 본 매과이어가 뜬금없이 주심에게 반칙을 주장했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뜻밖의 고자질이 돼버린 장면.

이후에도 맨유는 고전하며 에버튼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LiveScore' 트위터
'LiveScore' 트위터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에버튼의 깜짝 승리.

맨유 입장에선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

 

The Mirror
The Mirror

 

계속되고 있는 매과이어의 시련.

앞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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