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뿐 아니라 팬서비스까지 특출난 손흥민.

특히 아이들에게는 무한 팬서비스다.

심지어 난입 관중에게 팬서비스를 해준 적도 있다.

 

 

특히 어린 아이에겐 사소한 팬서비스 하나가 평생 팬이 되기 마련.

지금 소개할 아이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12월 23일 토트넘 홈구장에서 열린 리그컵 8강 웨스트햄전.

손흥민이 터치라인 밖에서 몸을 풀던 상황.

맨 앞줄에 앉아있던 소녀팬 딜라일라가 손을 흔들며 "Sonny, I love you"라고 외쳤다.

 

 

그러자 딜라일라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준 손흥민.

딜라일라는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하게 웃었다.

 

 

무려 4,000만 가량 조회수를 달성하며 현지에서도 화제가 된 영상.

이후 토트넘 측에선 딜라일라를 잊지 않았다

라커룸 투어에 초청하며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안겼다.

 

 

손흥민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으로 향한 딜라일라.

라커룸 손흥민 자리 앞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난달 23일, 딜라일라의 생일을 맞아 손흥민이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토트넘 측에서 공개한 손흥민의 영상 편지.

"안녕, 딜라일라! 너의 생일을 축하해. 곧 보자~"

 

 

이 편지를 받고 깜짝 놀라버린 딜라일라.

입을 다물지 못하며 놀랐다.

 

 

 

어머니 역시 "할 말을 잃었고, 침착함까지 잃었다"며 감격했다.

아이 입장에선 평생 잊을 수 없는 생일 선물이 됐다.

 

 

이후 웨스트햄전을 집관하며 또 한 번 딜라일라가 남긴 인증샷.

손흥민이 나올 때면 화면 앞에 바짝 다가섰다.

 

 

딜라일라에겐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선 손흥민.

이쯤이면 확실한 평생 팬 확보다.

 

 

어린 아이들에겐 어릴 때 기억이 중요한 법.

손흥민의 디테일한 팬서비스가 어린 아이에게 평생 기억을 남겼다.

 

움짤 출처 : 'demieethorpe' 트위터, 토트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