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부탁이 있는데..." 경기 직후 오랜만에 마주친 '손흥민'에게 옛 동료 '트리피어'가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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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부탁이 있는데..." 경기 직후 오랜만에 마주친 '손흥민'에게 옛 동료 '트리피어'가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4.07
  • 조회수 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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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봐서 반가운 두 사람의 친목.

올 시즌 역시 계속되고 있는 손흥민의 맹활약.

리그 득점 2위에 오르며 절정의 골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뉴캐슬전에서도 1골 1도움으로 레전드들의 극찬을 받았다.

 

 

실력적으론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손흥민.

그 뿐 아니라 친화력 역시 남다르다.

 

토트넘
토트넘

 

팀, 국적을 가리지 않고 계속되는 손흥민의 친목.

토트넘 내에서도 역시나 마찬가지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그동안 토트넘에서 봐왔던 손흥민의 절친들.

이 명단에서 트리피어 역시 빼면 섭섭하다.

 

HITC
HITC

 

함께 뛸 당시 손흥민을 자주 극찬하기도 했던 트리피어.

2019-20 시즌 트리피어가 AT 마드리드로 떠나며 동료의 인연은 잠시 마침표를 찍었다.

 

Goal.com
Goal.com

 

트리피어는 이후 AT 마드리드를 거쳐 현재는 뉴캐슬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팀이 달라진 뒤에도 트리피어는 손흥민을 잊지 않았다.

 

The Sun
The Sun

 

올해 2월 "손흥민이 그리워요?"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그 친구에게 우노 가르쳐주던 때가 그립네..."

 

트리피어 인스타그램
트리피어 인스타그램

 

그리고 마침내 두 사람이 재회할 기회가 생겼다.

최근 맞대결을 가진 토트넘과 트리피어의 소속팀 뉴캐슬.

 

The Guardian
The Guardian

 

트리피어는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은 별도의 친목을 이어갔다.

전반 종료 후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깨알 친목을 선보였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두 사람은 또 한 번 마주쳤다.

드레싱룸으로 향하는 복도에서 따로 마주친 두 사람.

 

'Tottenham Hotspur' 트위터

 

손흥민은 트리피어에게 자신의 유니폼을 전달했다.

그런 뒤 서로 포옹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영국 현지 매체 역시 이 장면을 보며 훈훈해했다.

국내 팬들 입장에서도 간만에 본 두 사람의 친목이 반가울 따름이었다.

 

beIN SPORTS
beIN SPORTS

 

비록 팀은 다르지만 계속 이어지고 있는 두 사람의 친분.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만나 좋은 인연 이어가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Tottenham Hotspur' 트위터,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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