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멈춰!!!!" 무모해 보였던 벤제마의 질주, 그리고 잠시 후 벌어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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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멈춰!!!!" 무모해 보였던 벤제마의 질주, 그리고 잠시 후 벌어진 상황
  • 이기타
  • 발행 2022.04.07
  • 조회수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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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월드 클래스의 품격을 보여줬다.

어느덧 만으로 34세가 된 벤제마의 나이.

하지만 벤제마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적어도 축구로는 뭐라 할 건덕지가 없다.

 

 

특히 최근 벤제마의 퍼포먼스는 절정에 달했다.

급기야 발롱도르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중이다.

 

'ESPN FC' 트위터
'ESPN FC' 트위터

 

현대 축구에서 공격수가 가져야 할 장점은 고루 지닌 벤제마.

훌륭한 피지컬과 스피드, 볼 컨트롤 능력, 포스트 플레이, 찬스 메이킹, 골 결정력 등.

벤제마의 장점을 나열하면 한도 끝도 없다.

 

'B/R Football' 트위터
'B/R Football' 트위터

 

이 장점들 뿐 아니라 벤제마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빅매치 때면 강한 전방 압박으로 골키퍼들의 실수를 유발한다는 사실.

 

 

 

대표적으로 2017-18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의 울라이히 골키퍼 실수가 있다.

당시 벤제마의 전방 압박에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하고 말았다.

여기서 또 빼놓을 수 없는 피해자가 그 유명한 카리우스다.

 

 

 

 

리버풀 팬들이라면 지우고 싶을 그 장면.

올 시즌 역시 이 모습은 이어지고 있다.

 

'B/R Football' 트위터
'B/R Football' 트위터

 

PSG와 8강 2차전 극적인 해트트릭으로 팀을 구해낸 벤제마.

그 과정에서 돈나룸마의 실수를 유발하기도 했다.

 

 

 

심지어 벤제마의 골키퍼 사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곧바로 이어진 첼시와 4강 1차전에서도 또 한 명의 피해자를 추가했다.

 

B/R Football
B/R Football

 

이번 피해자는 첼시 골키퍼 멘디.

평범한 상황에서 벤제마가 끝까지 선보인 전방 압박.

그 결과 멘디 골키퍼의 실수가 나왔다.

 

 

 

유독 벤제마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골키퍼들.

특히 이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들의 전방 압박은 매서웠다.

 

 

 

그 중심에 있었던 건 이번에도 벤제마.

이번에도 34세라는 나이를 잊게 만들었다.

 

'Madrid Zone' 트위터
'Madrid Zone' 트위터

 

특히 벤제마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2경기 연속으로 쏘아올린 해트트릭.

토너먼트 2연속 해트트릭은 과거 호날두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B/R Football' 트위터
'B/R Football' 트위터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더 성장하는 벤제마의 모습.

진정한 월드 클래스의 품격을 보여줬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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