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내 눈엔 제법 잘 어울려 보인다.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슈퍼 스타 손흥민.
당연히 광고 섭외 대상 1순위다.
우리 기억 속에 남는 광고 역시 여럿 있다.
슈퍼콘, 신라면, 샴푸 광고 등등.
여기에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게 면도기 광고다.
평소 수염 한 톨 없이 깔끔한 손흥민의 비주얼.
면도기 광고가 찰떡인 이유다.
하지만 언제나 깔끔할 것 같았던 손흥민도 수염을 기른 적이 있다.
바로 피파 페이스온 촬영 당시다.
상당히 당혹스러운 손흥민의 비주얼.
방금 막 자다 나온 게 틀림없었다.
심지어 이날은 피파 촬영이었던 상황.
과거까지 손흥민의 피파 페이스온이 이상했던 이유가 있었다.
수염을 기르면 어딘가 추레해 보이는 겉모습.
하지만 이게 수염 때문은 아니었다.
머리를 조금만 정돈해도 달라지는 비주얼.
수염 역시 제법 잘 어울린다.
특히 하단 사진의 경우 남성미가 폭발한다.
일반적으로 나는 내시 수염이 아니다.
이렇게 보니 또 달라보이는 손흥민의 수염.
남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염 모양 중 하나다.
사실 여기엔 이유가 있었다.
아버지의 수염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손흥민 아버지의 모습.
사실 아버지의 경우 남성미 넘치는 수염을 자랑했다.
손흥민 역시 비슷한 수염 모양으로 DNA의 힘을 보였다.
물론 보는 이에 따라 다를 수는 있다.
적어도 내 눈엔 제법 잘 어울려 보인다.
움짤 출처 : 유튜브 'Tottenham Hotsp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