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월드 클래스로 인정받는 손흥민.
우리만 인정하는 게 아니다.
한국 뿐 아니라 유럽 내에서도 손꼽히는 윙어로 성장했다.
국가대표 뿐 아니라 토트넘에서도 독보적인 에이스.
케인과 더불어 팀에 없어선 안 될 선수다.
지난 시즌 같은 선수들에게 인정을 받기도 했다.
그 결과 PFA 올해의 베스트 11에 선정될 정도였다.
함께 뛴 선수들이 인정해 더욱 의미가 있는 기록.
월드컵에서도 손흥민을 향한 주목도는 상당하다.
당장 월드컵 공인구 메인 모델로도 손흥민이 낙점됐다.
모델은 단 두 명이다.
당초 살라 역시 메인 모델로 선정될 예정이었으나 월드컵에서 탈락하며 무산됐다.
그 결과 메시, 손흥민 단둘이 공인구 메인 모델로 나섰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격수.
조 추첨 전부터 이미 손흥민은 월드컵 포스터 한 자리를 당당히 차지했다.
시간이 흘러 이제 월드컵 참가국들이 대부분 확정된 상황.
해외 매체에선 월드컵 참가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구성하기 시작했다.
먼저 '더 선'에서 짠 스쿼드다.
아쉽게 베스트 명단에는 들어가지 못한 손흥민.
워낙 윙어 경쟁자들이 쟁쟁해서 납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어 세컨 팀 명단에는 당당히 포함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해외 매체 '오 마이 골'에선 손흥민을 당당히 베스트 11으로 선정했다.
각 국가별로 한 명씩 선정한 베스트 11 스쿼드.
함께 속한 선수들을 보니 국뽕 제대로 느껴진다.
한편 조 추첨 직후 열린 뉴캐슬전에서도 계속된 손흥민의 맹활약.
1골 1도움으로 자신에게 쏠린 관심을 입증했다.
언제 또 한국에서 나올지 모르는 선수.
우리는 그저 손흥민의 활약을 즐기면 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