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챔스 갈 것 같은데?" 애써 태연한 척하는 '아스날'과 '토트넘' 팬들의 진짜 속마음 상황
상태바
"너희가 챔스 갈 것 같은데?" 애써 태연한 척하는 '아스날'과 '토트넘' 팬들의 진짜 속마음 상황
  • 이기타
  • 발행 2022.04.05
  • 조회수 5083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챔스권을 두고 어느 때보다 치열한 두 팀의 혈투.

좀처럼 웃을 날이 없었던 아스날 팬들.

올 시즌 초반 역시 다를 게 없었다.

심지어 극초반 최하위까지 경험했다.

 

 

리그에서만 3연패로 최악의 출발을 보인 아스날.

특히 3라운드 맨시티전 0-5 패배가 화룡점정을 찍었다.

 

Sky Sports
Sky Sports

 

꿈도 희망도 없을 것 같았던 아스날의 상황.

하지만 유튜버 '이수날'의 1,000배 이후 무언가 달라졌다.

 

유튜브 '이수날'
유튜브 '이수날'

 

이후 패배를 잊어버리며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

급기야 4위권까지 수성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밝혔다.

 

아스날 인스타그램
아스날 인스타그램

 

크게 아스날, 토트넘, 맨유까지 진행되고 있던 챔스권 다툼.

여기서 맨유가 다소 밀려나며 토트넘과 2파전 양상이 전개됐다.

물론 토트넘에 비해 아스날이 더욱 유리했다. 

 

아스날
아스날

 

그렇게 챔스권이 아른거리던 아스날.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0-3으로 패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현 시점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덜한 채로 승점 3점 앞서있는 상황.

만약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승리했을 경우 승점을 6점차로 벌릴 수 있었다.

 

Eurosport
Eurosport

 

반면 중요한 순간 퐁당퐁당 경기력으로 승점을 빼앗긴 토트넘.

최근 3연승으로 완벽히 기세를 탔다.

 

Independent
Independent

 

앞서 뉴캐슬에 5-1 대승을 거두며 아스날 경기를 지켜본 토트넘 팬들.

아스날의 패배 소식에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아직 설레발은 금물.

자칫 상대방을 자극했다가 역풍 가능성이 충분하다.

 

Hotspur HQ
The Independent

 

현재 같은 마음인 아스날과 토트넘 팬들.

겉으로는 서로가 챔스 갈 것 같다며 태연하다.

그럼 여기서 속마음은?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아스날 팬들은 "지면 X된다 제발..."

반대로 토트넘 팬들은 "거의 다왔다 아스날 제발 져라 ㅅㅅㅅㅅ"

 

The Independent
Hotspur HQ

 

공교롭게 한국 시간으로 5월 13일 3시 45분 잡힌 두 팀의 맞대결.

이 흐름이면 이 경기는 멸망전이 될 공산이다.

챔스권을 두고 어느 때보다 치열한 두 팀의 혈투.

진정한 북런던 더비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움짤 출처 : 'KBS2' 방송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