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만큼 참았다..." 이탈리아 월드컵 탈락 이후 광기에 휩싸인 한국 거주자 '알베르토'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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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만큼 참았다..." 이탈리아 월드컵 탈락 이후 광기에 휩싸인 한국 거주자 '알베르토'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2.04.05
  • 조회수 3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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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월드컵까지 그의 국적은 한국.

유럽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월드컵 우승까지 노린 이탈리아.

지난 월드컵 예선 탈락의 아픔을 깔끔하게 씻었다.

적어도 그때까진 그랬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이탈리아의 월드컵 예선 탈락.

무엇보다 북마케도니아에 패한 충격이 컸다.

 

Marca
Marca

 

수많은 이탈리아 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온 2연속 월드컵 무산.

한국 거주 이탈리아인 알베르토 역시 마찬가지였다.

 

'elalbe' 인스타그램

 

대한민국의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응원하러 온 알베르토.

그때까지만 해도 같이 월드컵에 갈 줄 알았다.

 

유튜브 '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
유튜브 '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

 

하지만 이탈리아가 탈락하며 남은 건 한국 뿐.

그러자 알베르토는 과감하게 국적 변경을 선택했다.

 

 

 

코시엘니를 따라하며 붉은 악마가 된 그의 모습.

광기에 휩싸인 모습이 서글프기까지 하다.

 

 

 

이제 월드컵까지 알베르토의 국적은 한국.

특히 축구를 좋아하는 알베르토에게 최근 벌어진 일은 가혹했다.

 

유튜브 '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
유튜브 '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

 

이탈리아 뿐 아니라 유벤투스 팬으로 알려진 알베르토.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데다 디발라 이적설로 복잡한 상황이다.

 

유튜브 '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
유튜브 '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

 

여기에 쐐기를 박은 이탈리아의 월드컵 탈락.

그의 심경은 붉은 악마 유니폼에서 알 수 있다.

 

유튜브 '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
유튜브 '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

 

그야말로 나라 잃은 알베르토의 심경.

"파란색보다 빨간색이 잘 어울린다"는 말에 광기 어린 표정이 시렸다.

 

유튜브 '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
유튜브 '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

 

이제부터 알베르토의 피는 붉은색.

본인도 붉은 악마에 껴달라며 응원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튜브 '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
유튜브 '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

 

적어도 2022년까진 명예 한국인이 될 알베르토.

이탈리아를 월드컵에서 응원하려면 또 4년을 기다려야 한다.

그것도 최소로 잡았을 때다.

 

유튜브 '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
유튜브 '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

 

괜스레 서글픈 그의 눈망울.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이 조금이나마 기쁨을 안겨주길 바래본다.

 

움짤 출처 : 유튜브 '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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