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하자마자 미친 활약!" 바이에른 뮌헨 입단한 '한국인 유망주'의 예상치 못한 플레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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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하자마자 미친 활약!" 바이에른 뮌헨 입단한 '한국인 유망주'의 예상치 못한 플레이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2.04.05
  • 조회수 1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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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스피드에 센스까지 돋보였다.

올 겨울 한국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선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한 바이에른 뮌헨.

2군 팀이지만 좋은 선례가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주인공은 포항 유스 출신 이현주.

1년 간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을 삽입해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이현주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오가며 고교 무대에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바이에른 뮌헨 한국인 선수 중 좋은 선례가 있었다.

2군에서 인상을 남기며 1군 데뷔 후 분데스리가에 정착한 정우영이 그 예다.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우선 이현주 역시 2군 팀과 U-19 팀을 오가며 활약하게 될 예정.

정우영의 사례를 봤을 때 앞으로 인상을 남긴다면 1군 데뷔 역시 꿈은 아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현주가 첫 발을 내딛었다.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울름과 친선 경기에서 2군 팀 비공식 데뷔전을 치른 이현주.

이어 U-19 팀 경기에선 공식 경기 데뷔전과 데뷔골을 동시에 터트렸다.

 

 

 

물론 팀은 19세 이하였지만 일정상 2군 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경기.

등번호 7번을 달고 데뷔전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에선 득점 뿐 아니라 도움까지 기록했다.

 

 

 

이후 U-19 팀보단 B팀 위주로 출전하게 된 이현주.

참고로 B팀은 4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상황.

비록 하부리그지만 이현주에겐 프로 입성 후 첫 성인 팀 기회였다.

 

 

 

여기서 번뜩이는 경기력으로 한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엘터스도르프전 어시스트로 성인 팀 첫 공격 포인트까지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곧바로 슈바인푸르트와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현주.

이 경기에선 이현주의 장점이 완벽하게 드러났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탄력으로 만들어낸 기회.

 

 

 

그 과정에서 PK 유도를 하기도 했다.

측면에서 압도적이었던 이현주의 존재감.

기어코 이현주가 성인 팀 데뷔골까지 만들어냈다.

 

 

 

수비에 막혀 오른발 각도가 나오지 않았던 상황.

왼발로 드리블할 것처럼 페이크한 뒤 찰나의 틈을 놓치지 않았다.

 

 

 

 

탄력, 스피드에 센스까지 돋보인 이현주의 활약상.

정우영에 이어 이현주까지 바이에른 뮌헨 B팀에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

 

기대 이상으로 상쾌하게 시작한 바이에른 뮌헨 생활.

앞으로 더 성장해 훗날 바이에른 뮌헨 1군에서도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유튜브 'FC Bayern Matchday Center'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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