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제몫을 다한 손흥민.
UAE전 결과는 아쉬웠지만 이란전 승리 일등 공신이 됐다.
다가올 월드컵에서도 손흥민의 역할은 막중하다.
포르투갈, 우루과이 등 강적과 싸워야 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 손흥민에 걸린 기대감이 상당하다.
토트넘에서도 크게 다르진 않다.
A매치 기간 직후 치러진 뉴캐슬전에서도 손흥민의 존재감은 어마어마했다.
초반 손흥민이 뉴캐슬에 프리킥을 내주며 실점 빌미가 된 상황.
실점 이후 본격적으로 손흥민의 폭주가 시작됐다.
슬슬 발동을 걸기 시작한 손흥민의 활약.
본인이 직접 택배 크로스로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만회했다.
올 시즌 리그 6호 어시스트를 완성한 상황.
만약 4개만 더 추가할 경우 EPL 역사상 최초로 3년 연속 10-10 달성자가 된다.
동점골을 시작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한 토트넘.
역전골까지 성공한 상황에서 손흥민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클루셉스키의 정확한 크로스를 놓치지 않은 손흥민.
벌써 올 시즌 리그 14호골로 다시 한 번 조타와 공동 득점 2위에 올랐다.
한편 손흥민의 득점이 터진 순간 콘테 감독은 정신을 놔버리고 말았다.
사실상 경기의 승기를 잡게 된 상황.
가뜩이나 리액션 화끈한데 이번엔 그 이상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 빨랐던 콘테 감독의 스프린트.
토트넘은 이후에도 2골을 더 만들어내며 5-1 대승에 성공했다.
많은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대승에 성공한 토트넘.
그중에서도 단연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기 후 손흥민이 너무 이뻤던 콘테 감독.
특히 손흥민을 볼 때면 격한 애정을 드러낸다.
어느 감독이 오더라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손흥민의 매력.
이번 뉴캐슬전에서도 그 이유를 확실하게 증명했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