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했다 하면 승률 떡상..." 초반 부진한 '전북'이 당장이라도 영입했으면 하는 특급 치어리더
상태바
"직관했다 하면 승률 떡상..." 초반 부진한 '전북'이 당장이라도 영입했으면 하는 특급 치어리더
  • 이기타
  • 발행 2022.03.28
  • 조회수 47549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치어리더가 아니라면 선수로라도.

매 시즌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전북의 막강 선수단.

실제로 시즌이 끝나면 언제나 우승 팀은 전북이었다.

지난 시즌 역시 K리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흐름은 예상과 다소 다르다.

초반 1승 2무 3패로 12팀 중 11위에 그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그러자 타 팀 팬들에게 유행처럼 번진 말이 있다.

이른바 '상식 종신.'

전북 팬들에게 치명타로 다가오는 마법의 문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올 시즌 초반 점차 혈압이 상승되고 있는 전북 팬들.

그래도 최근 가뭄의 단비가 돼준 인물이 등장했다.

 

'le_dahye' 인스타그램
'le_dahye' 인스타그램

 

주인공은 이다혜 치어리더.

올 시즌 김천 상무전 당시 전북 경기장에 방문해 시축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실 전북 구단 치어리더는 아니다.

이다혜 치어리더 본인이 전북을 워낙 좋아해 직관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le_dahye' 인스타그램
'le_dahye' 인스타그램

 

특히 시축 당일 뜻밖의 댄스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오히려 시축보다 더 화제가 됐다.

 

'le_dahye' 인스타그램
'le_dahye' 인스타그램

 

요즘 유행한다는 '코카인' 댄스.

이 댄스가 영상을 통해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수많은 전북 팬들을 녹인 그녀의 모습.

허성태와 맞먹을 만한 댄스 라인이다.

 

 

 

무엇보다 그녀의 등장에 전북 팬들이 반가워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

바로 그녀의 별명이 '승리 요정'이기 때문.

 

'le_dahye' 인스타그램

 

현재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약 중인 그녀의 이력.

특히 지난 시즌 그녀가 출전한 날 기아의 승률이 상당했다.

팀이 하위권을 오르락 내리락 했음에도 그녀가 등판하면 승리하는 일이 잦았다.

 

'le_dahye' 인스타그램

 

흥미로운 건 전북에도 이 법칙이 통한다는 사실이다.

지난 시즌부터 총 네 차례 직관을 하러 온 이다혜 치어리더.

총 4전 3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le_dahye' 인스타그램

 

특히 지난 시즌 전북의 리그 우승이 걸린 최종전을 직관했던 그녀.

이쯤이면 전북에 가장 시급한 영입이 아닌가 싶다.

치어리더가 아니라면 선수로라도.

 

움짤 출처 : 'le_dahye' 인스타그램, 'SNL' 방송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