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런 적 있지?" 국가대표 축구 경기 시청할 때마다 '국뽕' 터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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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런 적 있지?" 국가대표 축구 경기 시청할 때마다 '국뽕' 터지는 상황
  • 이기타
  • 발행 2022.03.28
  • 조회수 2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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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경기 시청의 근본이 되는 국뽕.

물론 과도한 국뽕은 독이 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수준의 국뽕이 없다면 국가대표 경기를 즐기기 힘들다.

 

 

사실 국뽕이랄 게 별거 없다.

경기에서 이긴 뒤 우리끼리 즐겁고 행복하면 되는 거다.

 

'thekfa' 인스타그램
'thekfa' 인스타그램

 

그 와중에 경기를 보다 보면 은근히 국뽕이 느껴지는 순간도 있다.

바로 애국가 제창할 때 나오는 자막.

 

'SBS' 중계화면

 

첫 번째는 역대 최고 성적 4위.

2002년 4강 업적은 지금 생각해도 미스테리다.

그 시절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광기였다.

 

'MBC' 뉴스화면

 

 

두 번째는 월드컵 11회 진출, 10회 연속 진출 기록.

물론 아시아 예선이 농어촌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단연 압도적 수치인 것도 사실.

농어촌에서 꾸준히 잘하는 것도 쉽지 않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사실 저 위에 있는 FIFA 랭킹 57위가 다소 X밥 같아 보이긴 한다.

그래도 최근 벤투 감독 체제 들어 20위권까지 끌어올렸다.

 

'tvN' 중계화면

 

그리고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기억이 있다.

바로 맨유 시절 박지성이다.

 

'
'MBC' 중계화면

 

박지성이 득점한 뒤 나온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자막.

그 시절 감성을 기억한다면 대부분 공감할 거다.

괜히 여기서 국뽕이 느껴졌다.

 

 

 

물론 박지성만 있던 것도 아니다.

박주영 시절 아스날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MBC' 중계화면

 

아스날 시절 활약은 말하기 싫다.

그래도 그 시절 아스날 자막 자체로 괜히 국뽕 한 사발 했다.

 

 

 

여기서 심화 버전도 있다.

이승우에게서 볼 수 있었던 '바르셀로나' 자막.

그래도 이때까진 나름 기대가 컸다.

 

중계화면

 

아무튼 박지성, 박주영 시절 강력했던 기억.

오히려 손흥민에게 볼 수 있는 토트넘 자막이 약해보일 정도다.

 

'SBS' 중계화면
'SBS' 중계화면

 

물론 개개인마다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국뽕 자막.

사실 우리들끼리 보는 자막이지만 그래서 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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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출처 : 'MBC', 'SB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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