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태환이 형 어디 갔어...!!!" 동해안 더비 도중 '울산 선수'가 당한 의문의 업어치기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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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태환이 형 어디 갔어...!!!" 동해안 더비 도중 '울산 선수'가 당한 의문의 업어치기 기술
  • 이기타
  • 발행 2022.03.27
  • 조회수 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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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울산 팬들에게 가장 그리웠을 김태환.

언제나 치열한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

그 역사를 봐도 극적인 순간이 잦았다.

특히 중요한 순간 서로의 발목을 잡는 경우도 있었다.

 

 

제3자 팬들 입장에선 언제나 꿀잼의 연속.

두 팀이 또 한 번 리그에서 서로를 맞닥뜨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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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경기가 치열하다 보니 종종 과열된 경기.

신경전도 가끔씩 찾아볼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맞대결에서 세 명의 선수를 잃게 된 울산.

김영권, 김태환, 조현우가 국가대표 소집으로 빠지게 된 상황.

원두재 역시 국가대표 소집 후 부상으로 이탈했다.

 

울산 현대 인스타그램
울산 현대 인스타그램

 

그럼에도 울산은 포항을 상대로 밀리지 않았다.

경기 내용 역시 꽤나 치열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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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범상치 않았던 경기 흐름.

신광훈과 이청용이 강하게 충돌하며 불붙었다.

 

 

 

곧바로 신광훈에게 사과하러 간 이청용.

본격적인 동해안 더비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었다.

 

 

 

한편 주축 선수 4명의 이탈에도 선제골을 터트린 쪽은 울산이었다.

신흥 '골무원' 레오나르도가 선제골을 가져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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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계속해서 치열하게 이어진 경기 흐름.

결국 후반 막판 신경전이 제대로 터졌다.

 

 

 

아마노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상한 신광훈.

결국 업어치기 기술로 화답했다.

 

 

 

곧바로 신광훈을 말리러 다가온 울산 선수들.

그 순간 울산 팬들에게 가장 그리웠을 김태환.

물론 요즘 부쩍 착해진 형이라 직접 개입하기보단 말렸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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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주축 선수들의 공백에도 흔들리지 않은 울산.

이후 임종은의 추가골이 터지며 동해안 더비에서 깔끔한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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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어치기 기술까지 등장하며 화끈하게 마무리된 동해안 더비.

이번에도 어김없이 치열했다.

 

움짤 출처 : 1차 - 'JTBC GOLF&SPORTS', 'Sky Sports'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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