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 모르나?" 겁도 없이 성격 건드린 '아즈문'에게 '김태환'이 보인 예상 밖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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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 모르나?" 겁도 없이 성격 건드린 '아즈문'에게 '김태환'이 보인 예상 밖의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3.25
  • 조회수 106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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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이란 최고의 공격수라 평가받는 아즈문.

최근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빅리그 무대 입성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한국전에선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월드컵 예선 내내 이란 부동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상황.

한국과 두 번의 예선 경기에선 아쉬움이 가득했다.

 

Times
Times

 

특히 아즈문 전담 일진으로 활약한 김민재.

경기 내내 아즈문을 지독하게 막아냈다.

 

 

 

 

아즈문에겐 꿈에서도 나올 법한 김민재의 잔상.

두 경기나 그랬으니 짜증이 안 나는 것도 이상하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그래서였을까.

경기 도중 스로인 상황에서 때아닌 신경전이 발생했다.

 

유튜브 '고알레 GOALE'
유튜브 '고알레 GOALE'

 

대한민국의 스로인이 선언되며 볼을 돌려달라는 김민재.

아즈문은 이 말을 무시하며 끝까지 볼을 들고 갔다.

 

유튜브 '고알레 GOALE'
유튜브 '고알레 GOALE'

 

이때 입갤한 우리 혐... 아니 우리 형 김태환.

그 순간 아즈문은 공을 저 멀리 던져버렸다.

 

유튜브 '고알레 GOALE'
유튜브 '고알레 GOALE'

 

보자마자 순간 아찔해졌을 우리 팬들.

우리가 너무도 익숙한 김태환의 그 표정.

대부분 이 표정과 함께 멱살잡이로 이어졌다.

 

유튜브 '이스타TV'
유튜브 '이스타TV'

 

사실 선수 입장에서 짜증날 법도 했던 상황.

하지만 김태환의 반응은 우리가 알던 것과 너무도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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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살짝 째려보더니 곧바로 감정 컨트롤 들어갔다.

최근 K리그에서 감정 조절하던 게 우연이 아니었다.

드디어 분노 조절에 성공한 모습이다.

 

'thekfa' 인스타그램
'thekfa' 인스타그램

 

그 뿐 아니라 김태환 역시 실력적으로 아즈문을 완벽히 지웠다.

실력 뿐 아니라 인성까지 김태환이 완벽하게 압도했다.

 

 

 

경기 막판 모든 걸 설명하는 아즈문의 표정.

작년 한일전 이후로 우리 태환이 형이 달라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그동안 상대 팀일 때 보기 싫었던 김태환의 모습.

이제는 '스윗환'으로 환골탈태했다.

 

움짤 출처 : 1차 - 'tvN'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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