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선 매일 아파서 쓰러지더니..." 끝내 실종된 '베일'이 국가대표 팀에 소집되자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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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에선 매일 아파서 쓰러지더니..." 끝내 실종된 '베일'이 국가대표 팀에 소집되자 벌어진 일
  • 이기타
  • 발행 2022.03.25
  • 조회수 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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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조국 팬들에겐 국민 영웅급이다.

토트넘에서 귀신같이 부활했던 가레스 베일.

내심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도 일말의 기대감을 품었다.

하지만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 복귀 후 베일은 귀신같이 드러누웠다.

 

 

리그에서 베일이 출전한 횟수는 단 4경기.

최근 엘 클라시코에서도 부상을 이유로 빠졌다.

 

'ESPN UK' 트위터
The Guardian

 

하지만 국가대표 기간 또 한 번 베일이 부활의 기적을 선보였다.

적어도 토트넘, 웨일스에 있어서 진심인 그.

조국 웨일스의 월드컵 진출을 위해 다시 한 번 돌아왔다.

 

'ESPN UK' 트위터
'ESPN UK' 트위터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치러진 월드컵 플레이오프.

전반 베일이 프리킥 키커로 나서 어마무시한 킥력을 과시했다.

 

 

 

전성기 시절 베일을 연상케 하는 프리킥 궤적.

골키퍼 입장에선 쉽게 반응도 하기 어려웠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진짜 아팠던 게 맞는지 의심될 정도.

여기서 그치지 않고 베일은 멀티골까지 쏘아올렸다.

 

 

 

터치 방향부터 슈팅 코스까지.

이게 바로 우리가 알던 베일이었다.

 

 

 

이제 토트넘, 웨일스에서만 볼 수 있는 진짜 베일의 모습.

아무래도 가레스와 베일이 따로 노는 모양이다.

 

'Insider Real' 트위터
'Insider Real' 트위터

 

베일답게 부상으로 마무리한 경기.

종료와 동시에 베일의 감정은 벅차올랐다.

 

 

 

멀티골로 승리 일등 공신이 된 베일의 영향력.

잠시 후 레알 마드리드 동료 알라바와도 포옹을 나눴다.

 

 

 

 

잠시 후엔 동료 헤네시 골키퍼가 베일을 불렀다.

그러곤 프리킥이 들어간 위치를 알려주며 자축했다.

 

 

 

소속팀에서와 달라도 너무 다른 베일의 모습.

적어도 조국 팬들에겐 국민 영웅급이다.

 

'Gareth Bale' 트위터
'Gareth Bale' 트위터

 

이런 걸 보면 축구선수에게 동기부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한 물 갔다기에 베일은 너무나도 건재했다.

 

움짤 출처 : 'SPOTV', 'Football Daily'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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