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할 골키퍼도 없는데..." 한창 '피온'하다 말고 골키퍼가 퇴장 당하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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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할 골키퍼도 없는데..." 한창 '피온'하다 말고 골키퍼가 퇴장 당하면 벌어지는 일
  • 이기타
  • 발행 2022.03.18
  • 조회수 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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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골키퍼로는 절반의 노룰 모드 가능하겠다.

축구에서 골키퍼의 퇴장은 치명적이다.

만약 교체 카드가 없거나 후보 골키퍼마저 없을 경우 필드 플레이어가 경기장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숱한 레전드가 탄생하기도 했다.

 

 

그러다 문득 궁금증이 생겼다.

과연 피파에서는 골키퍼가 퇴장당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까?

 

유튜브 '이제&우린'

 

같은 궁금증이 생겼던 한 유튜버.

1. 골키퍼가 퇴장을 당할 수 있는지.

2. 만약 퇴장을 당했는데 교체 명단에 골키퍼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유튜브 '이제&우린'

 

평소엔 안 궁금했는데 갑자기 확 궁금해지는 주제다.

이를 위해 실험을 계획한 유튜버.

 

유튜브 '이제&우린'

 

우선 내 팀 모든 선수들을 최전방으로 배치했다.

그러곤 상대팀이 지나갈 수 있도록 프리패스권 끊어줬다.

 

유튜브 '이제&우린'

 

이후 골키퍼 퇴장을 위해 이어진 수많은 시도들.

공격수가 찾아오면 무수한 태클을 가했다.

 

 

하지만 좀처럼 주심은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심지어 반칙을 불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퇴장은 고사하고 경고조차 주어지지 않던 상황.

마침내 이 유튜버가 해냈다.

 

 

계속된 태클 난사로 마침내 주심을 잡아세웠다.

그러곤 마침내 꺼내든 경고장.

 

유튜브 '이제&우린'

 

이제 남은 건 경고 한 장 뿐.

사실 실축이었으면 진작 빨간 맛이다.

 

 

후반 들어 더욱 거세진 골키퍼의 태클.

하지만 주심은 너무나도 관대했다.

 

 

대놓고 담그려 해도 옆집 김치 담그는 것마냥 쳐다본 주심.

심지어 태클 3연타에도 주심의 마음을 흔들지는 못했다.

 

 

결국 그대로 끝난 첫 판.

애초에 퇴장 자체를 당하지 못했다.

 

유튜브 '이제&우린'

 

참고로 두 번째 판 역시 경고까지 받아내는 덴 성공했다.

하지만 끝내 퇴장을 당하는 데까진 실패하고 말았다.

 

 

애초에 골키퍼가 퇴장 당하면 벌어질 일 자체가 없었다.

아무래도 피파에선 골키퍼 퇴장 자체가 없는 모양.

적어도 골키퍼로는 절반의 노룰 모드 가능하겠다.

 

움짤 출처 : 유튜브 '이제&우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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