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싸우려는데..." 국대 경기 도중 '안정환'이 상대방과 싸우려 할 때마다 벌어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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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싸우려는데..." 국대 경기 도중 '안정환'이 상대방과 싸우려 할 때마다 벌어진 상황
  • 이기타
  • 발행 2021.12.30
  • 조회수 79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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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거를 타선이 없었던 당시의 기억.

현역 시절 안정환은 대표팀에서 잊지 못할 큰 임팩트를 남겼다.

월드컵에서도 중요한 순간 대한민국을 구해냈다.

특유의 승부욕과 근성은 그 대단했던 안정환을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

 

 

그럼에도 쉽게 흥분하지는 않았던 안정환.

대표팀 경기 도중 상대방과 싸우는 모습을 쉽게 보이지 않았다.

 

'SBS' 중계화면
'SBS' 중계화면

 

거친 종목 특성상 마찰은 피할 수 없는 법.

그럼에도 안정환은 크게 대응하지 않았다.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과거 관련 질문을 받고 생각에 잠긴 안정환.

여기엔 사실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우선 안정환이 표면적으로 밝힌 이유는 다음과 같다.

"사실 어렸을 때 싸움을 잘하지 않았다."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하지만 비단 이게 전부는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거다.

"굳이 싸움도 못하는 내가 나설 필요가 없었다."

 

 

 

그렇다. 이게 맞는 얘기다.

안정환이 나서지 않더라도 당시 대표팀엔 수많은 싸움꾼이 존재했다.

첫 번째는 빠따볼 김남일.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딱히 설명이 필요없는 투사였다.

존재만으로도 위협적이었던 김남일의 포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이 사람.

을용타 하나로 전국을 들썩이게 했다.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명.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말디니 뒷통수 슈팅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다른 건 몰라도 이천수의 승부욕은 대표팀을 통틀어도 역대급이었다.

그라운드 내에서 이천수를 제어할 인물은 없다시피 했다.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그 외에도 안정환을 싸우지 않게 만들었던 많은 동료들.

덕분에 안정환은 전면에 나설 필요가 없었다.

 

'MBC' 방송화면
'MBC' 방송화면

 

김남일, 이을용, 이천수 등 이름만 들어도 알찬 구성.

하나하나 거를 타선이 없었던 당시의 기억.

자랑스럽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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